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25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출범 100일 언론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4년04월15일 10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5대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윤만영)는 출범 100일을 맞아 한인언론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한인총연합회 출범 100일간의 운영현황과 현재 추진중인 현안들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4월 11일 마카티 한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황종일 2수석부회장, 한병홍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는 양한준 회장(마닐라서울 대표), 최현준 팀장(마닐라서울), 원도연 팀장(뉴스게이트), 전재종 이사(하이필스)가 참석했다.
윤만영 회장은 “25대 한인총연합회가 출범해 100일밖에 안된 짧은 기간이지만 주요 추진 공약으로 내세웠던 한인회관건립과 한필수교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필리핀 한인동포들에게 알리고자 한인언론인협회와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고 기자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인회관 건립추진
윤회장은 한인회관 건립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필리핀에 한인들이 정착한지 70년이 넘었고 한인회가 발족한지 50년이 넘은 시점에서 한인회관의 건립은 전체 한인사회의 통합과 지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한인회관을 통해 한인동포 2세, 3세의 문화적 정체성 유지와 강화, 아울러 한국과 필리핀 양국간의 교류 촉진과 문화 다양성 포용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회장은 특히 재난 재해와 같은 비상시 한인동포들에 대한 비상 대피 및 구호 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또는 긴급지원을 조직 및 운용하는 역할을 하게 될 한인회관의 건립이 시급함을 모든 필리핀 한인동포들이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회장은 한인회관 건립 추진 계획안을 공개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진척이 있었으며 현재 타귁에 위치한 전쟁기념관(KOICA 지원) 옆 필리핀 보훈처 소유의 대지를 50년 장기임대 형식으로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인회관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총연합회에 따르면 한인회관 예상 건축 규모는 대지 1,000 m2(300평), 건평 2,400 m2(730평, 3층)이며, 건축비용은 8,400만페소(약 21억)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총연합회는 한 개 층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으로 활용하고, 상업층과 사무층의 임대료 수익 등을 통해 토지 임대료(25만페소 예상)와 운영경비를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회장은 가장 중요한 예산마련에 대해 한인회사무실 매각비용(2,540만페소=6.1억), 재외동포재단 지원금(1,650만페소=4억)을 통해 10억 정도를 확보할 예정이며, 부족 자금에 대해서는 한인동포 모금과 후원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며 모금 방법으로는 1인 1구좌(천 페소) 후원 캠페인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 거북이마라톤대회
윤회장은 오는 6월 9일 한필수교 75주년을 맞아 6월 16일(잠정예정일)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거북이 마라톤대회”에 대해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MMDA, DPWH, PNP, 필리핀체육연맹 등 필리핀의 7개 정부부처 그리고 7개 바랑가이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거북이마라톤대회에 대한 재외동포청의 지원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예산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과의 협력 
윤회장은 현재 대사관과의 협력의 원활함에 대해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현재 한인단체 공동장학사업, 코피노 지원사업, 대사관과 한인단체의 정기적인 소통방안, 필리핀 교과서 한국 발전상 수록 협업 방안, 국내 중소벤처기업 필리핀 진출 지원 방안, 청년 해외 진출 차원 일자리 창출 지원, 쉼터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회장은 100일 동안이지만 한인회장을 맞아 일을 하다 보니 더욱 다양한 동포들을 접하게 되고 현재 한인동포들이 많이 어렵다는 현실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회장은 한인총연합회가 어려운 필리핀 한인동포 사회에 보다 많은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