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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바타안 용사들의 용기를 본받자”

등록일 2024년04월15일 10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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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바탄 필라르에서 열린 아롱 카기팅안 8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들이 마르코스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필스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9일 화요일 아롱 카기팅안(Arawn Kagitingan, 용맹의 날)을 기념하면서, 필리핀 국민들에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필리핀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을 본받아 "적대 세력"과 필리핀이 직면한 다른 당면 과제들을 극복할 것을 촉구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현재의 도전도 이에 못지않게 심각하지만, "적대 세력"이 국가를 "외부와 내부"에서 계속 위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가의 어렵게 얻은 이익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우리의 투쟁이 너무 복잡하거나 너무 힘들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지금이 우리가 소중한 자유와 원칙을 지키고, 최대한의 헌신과 부지런함으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며, 더 나은 삶과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용맹의 날 또는 아롱 카기팅안을 기념하는 오늘, 바타안의 영웅들의 용기와 진실성, 그리고 회복력을 본받아서 그들처럼 우리 시대의 시련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바타안 필라르에 위치한 사맛산 국립성지(Dambana ng Kagitingan)에서 아라우앙 카기팅안 82주년 기념행사를 이끌었다. 아라우앙 카기팅안 82주년 기념행사에는 마르코스 대통령과 엔도 카즈야 일본 대사, 로버트 유잉 미국 부대사,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 육군대장,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장관, 리사 게레로 낙필 필리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필리핀해에서 계속되는 중국의 침략에 대한 침묵으로 비난받고 있는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화요일 필리핀인들에게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싸웠던 영웅들이 보여준 용기와 사랑을 기억하고 마음에 새길 것을 촉구함으로써 아롱 카기팅안을 기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화요일 퀘존시에 있는 재향군인기념의료센터(VMMC)의 신장 투석 센터를 방문하여 자기공명영상(MRI) 기계 구입을 위한 기금 1억 5천만 페소를 전달했다.

VMMC의 투석 센터는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와 퇴역 군인 및 그 가족 등 2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와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VMMC에 대한 재정 지원과 관련하여 국방부(DND)는 2011년에 인수한 유일한 MRI 기계가 작년에 사용할 수 없게 되자 VMMC용 1.5 테슬라 MRI 기계의 조달을 위해 PHP에 1억 5천만 달러의 자금을 요청했다.
대통령소통실에 따르면, 그 기부는 대통령의 사회 기금으로부터 이루어졌다.

필리핀 보훈청(PVAO)은 4월 8일 현재 966명의 제2차 세계대전 필리핀 참전용사들이 여전히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레스티 아길라르 PVAO 차관은 월요일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105세의 에멜리아 게레로(Emelia Guerrero)로, 최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국가를 수호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은퇴한 육군 준장 아길라르는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중 살아있는 966명의 참전용사들이 무료 의료서비스와 건강서비스를 포함해 매달 연금혜택을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금을 받고 있는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의 배우자가 1만 6,899명이 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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