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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마르코스 대통령 만나 철통 같은 방위 책무 강조

마르코스, 내달 11일 제 1차 미·일·필리핀 정상회의 참석위해 방미 예정

등록일 2024년03월22일 17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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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있는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사진 PNA

 

19일 말라카냥궁을 찾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고 집중하고 있다며 필리핀과의 협력이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 필리핀의 동맹이 "바위보다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과 미국의 유대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낙관하면서도 이러한 긴장완화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상상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미국이 동맹으로써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필리핀 안보에 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이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 이후 필리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2022년 8월 마닐라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만나 동맹 강화 및 에너지·무역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블링컨 장관은 마르코스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부 장관을 만나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동맹국' 필리핀에 대한 지지를 천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마날로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는 필리핀의 안보와 경제뿐 아니라 미국과 전세계의 이익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가 필리핀과 함께하면서 철통 같은 방위 책무를 지려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관여할 권한이 없다"고 비난한 것에 대한 중국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한편 말라카냥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오는 4월 11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제 1차 미·일·필리핀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백악관도 18일 성명을 통해 1차 미·일·필리핀 정상회의 개최를 알리고 삼국 정상회의에서 세 나라의 역사적인 우정, 견고하고 성장하는 경제관계,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겠다는 자긍심 있고 단호한 의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공동 비전 등을 바탕으로 한 3국 동반자 관계를 진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각국 정상은 미국과 필리핀, 미국과 일본 간의 철통 같은 동맹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백악관은 세 정상은 또 이번 회의에서 포용적 경제성장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3국 협력, 청정에너지 공급망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 인도·태평양 및 전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11일 마르코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갖고 경제 안보, 청정 에너지, 인적 유대,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협력 확대 노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 간의 철통 같은 동맹을 재확인하고 국제법을 지지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촉진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강조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미국과 필리핀은 1951년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해 동맹을 맺었다.
이어 2014년에는 인도주의적 목적이나 해상안보를 위해 미군 항공기와 군함을 필리핀 내 기지 5곳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군은 팔라완의 안토니오 바우티스타, 팜팡가주의 바사, 세부의 베니토 에부엔, 민다나오섬의 룸비아 등 공군 기지 4곳과 누에바 에시아주의 포트 막사이사이 등 5곳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했다.
양국은 이어 지난해 2월 북부 카가얀주의 카밀로 오시아스 해군 기지와 랄로 공항을 비롯해 이사벨라주의 육군 기지 및 팔라완 부근의 발라박섬 등 전력 지역의 군 기지 4곳을 미군이 사용하는 데 추가로 합의했다.
한편, 양국 국방부는 18일 마닐라에서 회담을 갖고 필리핀 현지에서 미군이 사용하는 군 기지의 병참 역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했다.
미·일·필리핀 삼국은 남중국해에서의 중국견제를 위해 2022 10월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고 당시 한국군 해병대도 참가해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필리핀, 미국, 영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일본 등 9개국이 참가한 해상 훈련 '사마사마(Sama Sama) 2023'를 루손섬 남부 앞바다에서 실시했다.
올 2월초에는 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 자위대가 서필리핀해에서 2척의 항공모함과 13척의 함정을 동원해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하면 남중국해의 90%를 자국영해라고 주장하는 중국을 견제하며 필리핀에 힘을 실어주었다.
제1 항모강습단 단장인 카를로스 사르디엘로 미군 해군 준장은 “여기서 우리의 작전은 어디서든 허용되는 항해와 항공 작전의 자유와 관련한 국제법에 따른 모든 국가의 해양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반영한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중국은 시종일관 서필리핀 인근 바다를 점유하고 자국 영해임을 주장하며 필리핀 어선을 강제 퇴거시키고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재보급 및 순환배치 임무 함정들을 물대포와 레이저 심지어 충돌까지 일삼으며 방해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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