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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A공항, 벼룩 영상에 대형 쥐까지…하원, 문제 조사 결의안 발의

등록일 2024년03월09일 20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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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NAIA 공항 터미널 3 천장을 유유히 걷고 있는 쥐의 영상 캡쳐 사진 ABS-CBN
 

 

지난 1일 금요일 아침 대형 쥐 한 마리가 NAIA공항 터미널 3의 천장을 통과하는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급속히 퍼졌다.

승객 케르브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싱가포르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영상을 찍었다.

케르브는 NAIA공항에서 빈대를 무서워한다고 인정했지만, 공항에 큰 쥐가 있다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전했다.

케르브는 ABS-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탑승하기 몇 분 전, 우리 앞에 있던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창문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조명기구에 쥐가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초기 반응은 왜 쥐가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그것이 NAIA의 벌레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주 소셜미디어에는 NAIA 공항의 대기용 의자에서 빈대가 득실대는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마닐라 국제공항청(MIAA)의 에릭 이네스(Eric Ines) 청장은 공항 내 해충 방제업체와 청수업체의 계약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네스 청장은 여행자들이 소셜 미디어에 빈대와 쥐를 찍은 영상을 개시한 사건 후 해충 방제 업체와 청소업체를 만났다고 밝혔다.

민간 양허업자들은 NAIA의 4개 터미널 시설을 청소하고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공백이 있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계약서와 참조 조건을 검토하였는데 모든 터미널을 처리하는 인력이 8명뿐이라고 전했다.
이네스 청장은 승객들이 4인용 밴치에 가방이나 짐을 놓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MIAA의 수석 보좌관인 크리스 노엘 벤디조는 앞서 이네스가 공백을 확인하기 위해 계약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하원의원 마리사 마그시노(Marissa Magsino)는 하원 결의안 1615호를 발의하고 하원 위원회들이 NAIA 터미널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마그시노 의원은 "NAIA의 반복되는 문제와 '세계 최악의 공항 중 하나'라는 꼬리표를 감안할 때, 우리는 복잡한 문제들을 조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NAIA는 위생 및 혼잡과 같은 기본적인 운영 문제를 해결할 수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관광지 이미지는 NAIA에서의 반복적인 문제들로 인해 손상되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하원 결의안은 항공운송이 필리핀과 같은 노동파견국과 개최국 간의 이주 통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동이주에서 NAIA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그시노 의원은 NAIA의 민영화 계획이 진행되는 동안 유지 및 가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출입국 처리를 간소화하며 공항 구내 내 교통 경로를 개선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NAIA의 증가하는 승객 교통량은 혼잡으로 이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기록에 따르면, 승객 수는 공항의 수용 능력을 40% 초과했다.

이로 인해 활주로 혼잡, 특히 해외 필리핀 근로자의 지연된 항공편, 여행 불편, 연료 낭비 및 비행 일정 누락의 위험이 발생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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