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국제학교법인 이사회 및 KOWIN에서 장학증서 수여
제16회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유/초/중/고 총 81명의
신-전-편입학생에 대한 입학식 및 2024학년도 개학식 개최
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2024년 3월 4일 제16회 입학식 및 2024학년도 개학식을
실시하면서 2024학년도 1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위사진은 고등학교 입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 KISP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는 2024년 3월 4일(월) 오전 9시에 제16회 입학식 및 2024학년도 개학식을 실시하면서 2024학년도 1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입학식에는 총 81명의 입학생(유치원 29명, 초등부 신‧전‧편입생 18명, 중고등부 신‧전‧편입생 34명)을 포함하여 전체 186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하여 크게 줄었던 입학생이 매년 증가 추이를 보여 왔고 이번 입학식에서의 학생 수는 근래 최대인원으로 전 교직원이 학부모와 한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며 학교교육과정의 지속적 개선, 교육환경 확충 등과 함께 최근 괄목할만한 입시 결과에 대하여 재외동포사회에서 KISP를 필리핀의 명문학교로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읽혀진다.
입학식은 강창익 이사장, 김종팔 이사(현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장), 천주환 학교운영위원장(전 필리핀한인무역협회장) 등의 내빈소개에 이어 신입생 입학 허가 선언, 신임 및 담임교사 소개가 진행되었다.
특히 장학증서 수여 시간에는 강창익 이사장, 김종팔 이사 및 천주환 학교운영위원장이 고등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KOWIN)의 이지현 부담당관이 중등부 입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KISP 법인이사회(이사장 강창익)는 개교 이래 중고등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부터는 KOWIN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열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마련하여 지급하는 등 학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애정이 재외동포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다.
최경식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창익 이사장은 친구들의 소중함과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에서 익혀 평생을 할 수 있는 1인 1예기 등을 갖추어 나가며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누릴 것을 당부하면서 학생들의 새학년의 시작을 축하하였다.
한편, KISP는 올해 1인 1예기 활동을 시범운영하고, 부산교육대학교와의 협력으로 교육실습, 재외교육 선도학교 운영, 학생자치 중심의 학생 공공외교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의 명문학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