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회장 박복희)는 지난 2월 27일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7일, 마카티의 가야 레스토랑에서는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회장 박복희)가 2024년을 맞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변재흥 이사장, 대한노인회필리핀지회 김인덕 회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필리핀한국관광협회 이동준 회장, 마닐라코리아타운 안일호 부회장, 재필리핀한국학생협의회 오채혁 회장 등을 포함한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경제인총연합회가 2024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사업계획과 올 한해 진행할 다양한 계획과 필리핀 내 한인 경제인 커뮤니티의 발전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에서는 권영근 이사장이 "경제인 연합회는 필리핀에 계시는 한인 경제인들긴의 교류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작년에는 특히 한국에 있는 중소기업 상품의 필리핀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위해 임원들과 박복희 회장님께서 무척 애를 써오셨다. "고 개회사를 전했다.  

본 행사는 필리핀 내 한인 경제인들과의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인총연합회가 그간 이루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박복희 회장의 환영사에서는 "저희 경제인총연합회가 필리핀에 상주하는 한인 여러분들과 현지 경제인들과의 상호 협력과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는 9월 12일에 작년의 교류행사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축사 순서에서는 한인총연합회의 윤만영 회장과 변재흥 이사장이 연단에 올라 필리핀 한인 경제인총연합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인총연합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인 경제인들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제인총연합회의 김진원 국장은 2024년 사업 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프로젝트와 행사들을 공유했다. 이는 필리핀과 한국 간의 경제 협력 증진과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새롭게 임명된 이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들에게 임명장이 전달되었으며, 이는 한인 경제인총연합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행사는 후원사 소개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신년회는 필리핀 한인 경제인총연합회가 앞으로도 필리핀 내 한인 경제인들과 현지 경제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경제 협력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필리핀 경제인총연합회는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한인 동포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을 위해 2001년 설립되어 故 이방우 1대 전임회장, 2대 이두희, 3대 장익진, 4대 안재영 회장, 5대 권영근 회장, 6대 박병대 회장이 이끌었고 2020년 박복희 회장이 취임하여 2대째 경제인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