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0일 토요일 9시, 민족의 고유 명절 설을 맞이하여 동부 선교사협의회(이하 동선협) 회장 최종삼 목사는 타향에서 고향의 정을 달래고 명절의 의미를 새기고자, 동선협 가족 200여명을 초청하여 성대하고 행복한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설날 축제는 라구나 및 마닐라 안티폴로의 360도 뷰를 가진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이사장 이영석 목사) 3층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진행되었다.
이 축제의 주제는 '웃는 자와 함께 웃고 우는 자와 함께 웃는 동선협'이였으며, 단일 지역에서 거주하는 최대 선교사 군집 단체답게 200여명이 함께 모여 단합과 우애 속에 명절 분위기를 한껏 드높이는 행사였다.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설날 명절 축제, 3부 뷔페 오찬, 4부 라플 추첨 및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감사예배에는 강동현 선교사의 대표기도, 황량곤 선교사의 시편1:1~6절을 본문으로한 '말씀으로 감격하자'하자는 설교가 있었다. 설교를 통해 과거의 어떤 상처라도 감격이라는 벅찬 희열을 통해 치료 될수 있으며, 메마르고 거친 타지 생활, 사역가운데서도, 결코 감격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할것을 강조하였다. 강영원 선교사의 축도로 1부 감사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특히 호프미셔크리스찬스쿨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들 130여명의 아름답고 뜨거운 대형 합창 특송은 참석한 모든 자들을 아름답고 뜨거운 영성으로 감동시켰다.
2부에는 동선협 총무 황종승 선교사의 사회로 축제 전반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민족 고유 놀이인 윷놀이 게임에서 참석자 모두가 각 조 단위로 나누어 치열하고 뜨거운 행복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시상과 더불어 선물을 받는 아름다운 격려의 시간이었다. 뒤이어 호프미션 크리스찬 스쿨 뷰포인트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마닐라 뷰 속에서 참석자 전원이 고급 뷔페로 함께 교제하며 담소하며 뷔페 오찬을 함께 하였다. 3시까지 진행된 마지막 시상식 및 경품 추천까지, 이날 행사는 모두가 질서 정연하고 행복하게 친교하며 동선협 가족들간의 아름다운 연합으로 마무리되었다.
동선협 증경단을 위시하여 수많은 회원들의 찬조 후원,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이사장 이영석 목사의 낭만적이고 쉬원한 장소 협찬으로 이날 행사는 동선협에 거주하는 모든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축제였다.
동선협 최종삼 회장은 감사 인사에서 '동선협이 필리핀 전역에서 가장 큰 지선협 단체로서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이고, 함께하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나아가자. 그리고 선배 선교사들의 헌신과 협력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표현하였다.
동부선교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