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다바오 데 오로 마코의 마사라 마을 항공 사진. 사진 GMA
주 정부와 Maco 시 재난 및 위험 감소 관리 사무소(MDRRMO)는 9일 오후 6시 현재 다바오 데 오로 마코를 강타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는 27명에 이르렀으며 32명이 부상을 입었고 89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9일 오전 3세 여아가 구조된 이후 수색 및 구조 작업이 14시간 연장되었다.
주정부는 해당 아이가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사태는 6일 화요일 밤 다바오 데 오로주 마코의 금광 채굴 현장 밖에서 발생해 광산 회사 직원들을 태운 버스 3대와 지프 1대를 포함해 가옥들을 매몰시켰다.
지방 당국은 살아남은 어린이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난 당국은 이전에 27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 2대가 매몰되었다고 보고했지만 광산 운영업체인 에이펙스 마이닝(Apex Mining)은 금요일 성명을 통해 산사태에 차량 4대가 매몰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pex 관계자는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차량에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타고 있었는지 회사는 아직 정보가 없다며 앞서 Apex는 버스의 정원이 60명이며, 지프차의 경우 3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고만 밝혔다.
최근 몇 주 동안 폭우가 다바오 데 오로(Davao de Oro)를 강타해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켰다.
NDRRMC(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Council)는 보고서에서 금요일 오전 현재 1,195,672명이 북동 몬순 또는 아미한과 저기압 지역(LPA)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