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2일 마닐라 중앙우체국이 화재로 크게 소실됐다. 사진 PNA
관광부(DOT)는 지난해 5월 화재로 소실된 마닐라 중앙우체국의 재건 및 복원을 위해 1,500만 페소를 배정했다.
인프라 부문인 관광 인프라 및 기업 구역 관리청(TIEZA)을 통해 예산 할당은 보존 평가 및 사전 복원 작업을 위한 건물의 상세한 건축 및 엔지니어링 연구에 사용된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국가의 관광 자산인 문화유산 유적지의 보존, 재활, 복원을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프라스코는 26일 금요일 성명에서 “마닐라 우체국은 우정, 가족 관계, 상업 및 무역을 구축하고 우편 서비스를 통해 역사를 새기면서 우리나라의 삶과 시대를 목격해 왔다”고 말했다.
신고전주의풍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마닐라 우체국은 건축학적 아이콘이자 필리핀 수도의 가장 오래된 랜드마크 중 하나다.
파식강(Pasig River)과 리와상 보니파시오(Liwasang Bonifacio) 유역을 따라 위치해 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에는 복원 전 작업에 대한 계획 수립이 포함되며, 두 번째 단계에는 시행될 재활 및 보존 계획 수립이 포함된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