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ig Bigyang Buhay Muli" 프로젝트 런칭행사에 참석한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 사진 PNA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국가의 교통 혼잡을 해결하려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고 23일 화요일에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부가 파식강 페리역 개발을 포함하여 통근자들의 고통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정부 계획의 영향을 받는 비공식 정착민들이 이주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17일 마닐라 중앙우체국 뒤에 있는 "Pasig Bigyang Buhay Muli" 프로젝트의 런칭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도시 개발 프로젝트는 파식강을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고 메트로 마닐라와 인근 지역의 교통 연결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5월 화재로 소실된 우체국 뒤 전시 공간은 약 500m에 달하며 조명으로 강조된 분수대를 갖춘 콘크리트 플랫폼 위에 보행자 친화적인 산책로로 구성된 공공 공원 역할을 할 것이다.
"Pasig Bigyang Buhay Muli"는 호세 리잘리노 아주카르(Jose Rizalino Azucar) 주택 장관이 이끄는 파식강 도시 개발 기관 간 협의회가 주도하는 포괄적인 다기관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의 일부다.
아주카르 장관은 이 프로젝트에 180억 페소의 비용이 소요되며 민간 부문의 기부를 통해 자금이 조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0,000명의 비공식 정착민이 이 프로젝트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지만 아주카르 장관은 그들이 정부의 주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부와 프로젝트 파트너들이 강이 구원받을 수 없다는 '패배주의적' 견해를 거부하고 이 강을 '다중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살아있는 강'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르코스 행정부는 "교통, 휴양, 관광에 도움이 되는 역사적으로 깨끗한 상태로 파식강을 복구"할 것을 요구하는 행정명령 35호에 발효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