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임완순 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이사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김기영 수석부회장, 남부한인회 장만석 이사장 

지난 1월24일, 파라냐케에 위치한 LIPAM 빌딩 2층에서는 재필리핀대한체육회(회장 임완순)가 새로운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하며 새 출발의 다짐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유성미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변재흥 이사장, 신호철 수석부회장,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김기영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필리핀 지회 김대중 회장, 남부한인회 장만석 이사장,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양한준 회장 등 다양한 교민 사회의 대표와 체육회관계자들이 참석해, 필리핀에서의 교민 체육 발전을 위한 화합과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완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장소에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는 이 자리가, 교민 여러분들과 함께 결합되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대 회장님들의 뜻과 유지를 받들어, 교민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동수 망고장학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이 오랜 기간 체육회에 몸담아 온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체육회를 위해 후원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과거 자신이 단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지금의 체육회가 앞으로도 교민의 사랑과 관심속에 계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필리핀 체육회의 발전을 축하하며, "필리핀 체육회가 지금까지 성과뿐 아니라, 앞으로 한인 동포들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회원들이 연결되고 소통하여, 우리 교민 사회에서 모범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판식 행사는 임완순 회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들이 함께 사무실 앞에서 현판 거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념 사진 촬영을 통해 이번 행사의 중요한 순간을 기록했다. 참석자들은 체육회의 성공과 번영을 기원하며 기쁨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했다.
행사가 마무리되며, 참석자들은 만찬 장소로 이동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도 체육회의 발전과 교민 사회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오갔다.

필리핀 대한체육회의 현판식은 단순한 현판 거는 행사를 넘어, 교민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앞으로 체육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필리핀 교민 사회가 단합하고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