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 2024년 신년회 개최…대한노인회 중앙회 김호일 회장 참석

김호일 회장, “해외 동포 여러분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 약속

등록일 2024년01월19일 15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는 1월 18일 회원들간의 친목과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필리핀을 방문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호일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필리핀 지회를 응원하고 해외 동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마닐라서울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회장 김인덕)는 1월 18일(목) 마닐라 새생명교회에서 새해 첫 행사로 신년회를 개최하고 회원들 간의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상승만 총영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이사장, 윤만영 회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코윈 필리핀 김가연 담당관,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황인수 고문을 비롯한 40여명의 노인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신년회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호일 회장이 직접 참석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배선철 부회장과 전정환 부회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신년회는 서로 간의 새해인사를 건네고 애국가 4절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김인덕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장은 “오늘 특별히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님께서 먼 길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귀빈들과 회원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노인회는 여러분들이 더욱 참여하고 싶은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상승만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은 한-필 수교 75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이며, 이를 위해 대사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교민 사회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은 “오늘 존경하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호일 회장님의 필리핀 방문을 교민을 대표해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노인회는 노인 복지 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우리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헌신적으로 나서주신 것에 대하여 젊은이들은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필리핀 한인총연합회도 어르신들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노인회에서 한인총연합회에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갑진년 새해에 필리핀에서 열심히 삶을 추구하시는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 회원분들을 뵙게 되서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우리 노인들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주역이며 현세대에게 대접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 정부에 많은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노인회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하철 무임승차가 실현되었지만 지하철이 없는 지방에는 시군청에 요청해 현재 많은 지역에서 버스 무료 승차를 이루었으며 다양한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각지에 자리잡은 850만 해외 동포들을 각국진출에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 정부에도 자문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김호일 회장의 방문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김인덕 회장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일 회장은 필리핀 지회 회원들을 위한 대한노인회 뱃지와 준비해온 선물을 김인덕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필리핀 지회는 2023년 활동보고와 재정보고 그리고 2024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였는데 기존과 같이 매월 3째주 목요일에 월례회를 지속하며 봉사활동으로 리잘 공원내 한인기념물 유지관리 업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문가 초청 건강강좌와 따갈로그 수업 등을 상시 운영해 노인들의 필리핀 이주생활에 활력과 편리함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떡 케익 절단식과 단체촬영으로 마무리된 1부행사에 이어 2부행사에는 노인회 특유의 활기차고 흥겨운 각종 무대가 이어져 신년회를 찾은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방문단은 이날 이상화 대사와의 오찬을 가진 후 리잘 공원의 한인기념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1월 15일 전국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재는 천만 노인인구 시대에 노인복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호일 회장은 1940년생으로 14대부터 16대까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는 한국복지당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특히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선배로서 노인 비하발언을 하는 현 정치인들에게 거침없는 쓴 소리로 주목받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