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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국제학교-Enderun College(SHS) 학생 친선 농구경기 시범 운영

등록일 2024년01월06일 21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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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일(목) Enderun College 실내 농구장에서 KISP-Enderun College(SHS)의 친선 농구경기가 개최되었다. 사진 필리핀한국국제학교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 학생회는 지난 12월 21일(목) Enderun College 실내 농구장에서 Enderun College Senior High School(이하, Enderun) 학생들과 친선 농구 경기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학교 간의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높이며 학생 간 자율적 교류를 높이고 동시에 대한민국-필리핀 간 문화‧체육 교류를 통한 학생 공공외교의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KISP 학생회에서 Enderun으로 2023년 시범운영을 먼저 제안하면서 성사된 행사이기에 학생 공공외교와 더불어 학생자치가 실질적으로 실천되는 모습을 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 의미를 더 했다.
  이 날 오후 4시에 주심의 휘슬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1쿼터의 시작 후 5분간은 양 팀의 팽팽한 긴장감이 관객석까지 전해질 정도로 점수가 나지 않았다. 이내 Enderun의 연이은 3점 슛이 터지면서 경기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상황을 맞이하였다. KISP도 2점 슛과 3점 슛을 번갈아가며 득점하면서 엎치락뒤치락 3쿼터까지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범 경기의 부담감이 있었는지 3쿼터부터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경기를 관람하던 학부모까지 경련을 풀어주며 선수 교체를 연속적으로 진행하였다. 그러나 4쿼터 시작과 함께 Enderun의 3점 슛이 성공하면서 점수는 Enderun으로 기울어졌다. 두 학교의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스포츠맨십을 지키며 서로의 안전과 부상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며 이번 시범 친선 농구 경기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행사 시작 전부터 KISP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학생회를 응원해주기 위해 자리하였고 KISP 학생들의 창의적체험활동과 방과후학교의 농구수업을 담당해주는 이상면 감독이 학생들을 격려하며 행사 당일 코치를 자청해 주면서 학생들의 힘을 북돋기도 하였다.
  2023학년도 고등부 학생회 임요셉 체육부장(G11)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오늘 직접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 것 같다.”라며 “두 학교가 더 친해지고 학생들 간의 우정과 스포츠 정신이 높아지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양다슬 교사는 “경기는 우호적이고  경쟁력 있는 분위기에서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라고 현장 상황을 요약해 주었다.
  최경식 교장은 "이번 행사가 양 교육기관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및 필리핀 양국의 학문과 문화를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하고 행사 마무리까지 진행하면서 학생자치와 학생 공공외교에서의 큰 성과이다.”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KISP에서는 중국국제학교(Chinese International School Manila)와의 학생 친선 농구경기에 이어 이번 Enderun과의 행사까지 학생 중심의 학생자치 및 공공외교 행사를 시범적으로 잘 마무리하면서 두 학교를 비롯한 다른 국제학교나 현지 학교와의 교류 기회가 있다면 학생회 중심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KISP 학생회도 학생들이 공부에만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자신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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