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사진 래플러

지난 정권의 집권 여당이었던THE Partido ng Demokratikong Pilipino-Lakas ng Bayan(PDP-Laban)은 2025년 중간선거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상원의원 명단을 이끌기를 원하고 있다.

가상 언론 브리핑에서 두테르테의 확고한 동맹자인 상원의원 로널드 "바토" 델라 로사는 최근 PDP-라반 당원들과 관료들 간의 회의에서 당원 대다수가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상원 명단 후보 1순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델라 로사는 "그가 출마한다면 모두가 흥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종 결정권은 전직 대통령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두테르테가 자신의 행정부 하에서 실시된 마약 전쟁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조사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 상원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델라 로사(Dela Rosa)와 두테르테(Duterte)는 불법 마약과의 전쟁, 즉 필리핀어로 '오플란 토캉(Oplan Tokhang)'을 시행하는 동안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ICC의 조사 대상자이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필리핀 집권 정당인 PDP-라반의 의장을 맡았다.

그는 민다나오 출신의 필리핀 최초의 대통령이자 71세에 임기를 시작해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다.

한편 3일(수) 발표한 퍼블리쿠스 아시아(Publicus Asia In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두테르테는 2025년 선거의 상원의원 유력 후보로 꼽혔다.

여론조사 회사는 성명에서 파하야그 연말 투표 성향 조사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응답자 중 48%가 상원 후보 명단에 올렸고, 59%의 "인상적인" 신뢰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에르윈 툴포(Erwin Tulfo) 상원의원이 명단지지도44%, 신뢰도도 44%를 기록했다.

Pahayag 2023년 연말 설문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적으로 1,5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