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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인대상 수상자" 진영근 대표, 안일호 부회장 수상

등록일 2023년12월15일 17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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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근 대표, 안일호 부회장 “2023년 한인대상 수상”
좌로부터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진영근 Eastern Gate Garments 대표, 안일호 마닐라코리아타운 부회장, 한인총연합회 강창익 이사장

 


 

 

한인총연합회에서는 매년 한인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필리핀 사회에 공헌한 분을 추천받아 한인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2회 정기이사회에서 “2023년도 한인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심재신 한인회장을 선출하고 김인덕 필리핀대한노인회장, 박민정 한국여성연합회장, 이영석 한인선교사협회장, 최종필 중부루손한인회장, 양한준 한인언론인협회장을 선정위원에 임명하여 어느 해보다도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쳐 지난 11월 28일 최종회의를 거쳐 4명의 후보 중 2명이 선정되었다. 

 

까다로운 선정과정을 거쳐 선정된 “2023년도 한인대상” 수상자는 안티폴로에서 봉제업체를 운영중인 진영근 대표와 마닐라코리아타운 안일호 부회장이 선정되어 12월 13일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수상행사를 진행했다. 

 

진영근(66세/35년차) Eastern Gate Garments 대표는 매년 안티폴로 시에 40만 페소를 장학기금으로 지원하여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아울러 리잘주에 매년 2회에 걸쳐 불우 청소년을 추천받아 2,000벌의 새 옷을 기증하고 있다. 
 

안티폴로 지역 한인 선교사들의 교회에 쌀, 식품, 의류 등 기부하고 있고 지난 태풍 온도이 피해 때 쌀 2톤과 의류, 식품을 후원하여 세부 및 보홀 피해 지역 구호물자로 지원했다. 안티폴로 지역의 이스트릿지 한인 골프모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인총연합회 리잘/안티폴로 지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역 한인의 우호와 친목 도모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한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안일호(49세/22년차)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부회장은 2021년 마닐라코리아타운이 전세계적으로도 드물게 마닐라시 조례로 공식 선포되기까지 약 3년간에 걸쳐 제안서 및 공식 허가 자료를 만들고 제출하고 3번의 시 의회 공청회 참석하여 39명의 시의원에게 마닐라코리아타운 설립의 정당성과 목적,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동의를 얻어냈다. 이 과정에서 소수의 회원들과 바랑가이 담당자, 각 한 인단체장들을 만나서 협조를 요청하고 대사관 총영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닐라 시의회를 설득함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팬데믹 기간에도 Community Pantry 등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민들의 인심을 얻고 함께 공생을 모색함으로써 마침내 시의원 39명의 지지와 동의를 얻어서 시장 및 시의원 전원 일치로 조례 승인을 얻어냈다. 또한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가 진행한 2023년 4월 필리핀 최초로 K-WATER SHOW를 개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며 더위에 지친 한인동포와 지역민들에 게 활기를 불어넣고 K-POP을 널리 알리고 이 일을 계기로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마닐라코리아 타운의 존재를 알렸다.
 

2022년-2023년 UP DILIMAN과 UST 대학교에서 학생 및 학회 관계자,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마닐라코리아타운이 가지는 문화의 다양성과 역할”에 대하여 공공외교적 차원에서 강연을 하였다.
 

2023년 경상북도 봉사회와 함께 로비손 몰에서 한복 퍼레이드, 김치 만들기, 한글쓰기, K-POP 장기자랑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한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섰으며 2022-2023년 마닐라코리아타운 지역 내 바랑가이 & 한인순찰팀을 꾸려서 매일 밤/새벽 순찰을 하면서 한인동포의 사업장을 보호하고 타운을 방문 한 한인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호함으로써 상권을 지키고 이미지를 개선에도 노력하였다.

 

이외에도 한인파출소 관리, 보조, 지역 주민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 등 꾸준한 봉사활동 과 한인 보호, 치안 개선에 앞장서고 동참하고 무엇보다 마닐라코리아타운의 기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개선되고 상가는 보다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으면 앞으로도 꾸준히 한인보호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서 많은 역할과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7년간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맞아 노동/이민 업무를 3년간 담당했다. 이 기간동안 대사관 그리고 담당영사들과 함께 한인동포들을 위한 노동/이민 소책자를 발행, DOLE(노동부)와 함께 마닐라 지역에서 노동법 강좌 개최하여 한인 사업자들이 노동법을 위반 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교육, 연중 상시로 전화와 SNS를 통하여 전 교민의 노동/이민 문제와 사건사고 관련 상담과 고충을 밤낮없이 처리하였다.

 

마닐라/파사이 지회장을 4년간 역임하며 1. 지역 내 한인파출소 관리 1) 매년 사건/사고 통계 처리 후 대사관에 보고, 지원금 수령 후 배포 2) 한인 관련 사건/사고 상담과 처리, 특히 4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에 걸려오는 모든 전화를 받고 한인파출소로 이동해서 사건을 처리함 3) 사망사건의 경우 대사관과 협조하여 장례를 진행하고 유족의 편의를 도움 2. 지역 현안 문제와 일반 사안들 담당 1) 각 단체의 행사 지원과 협조, 2) 교민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 또는 문화행사 개최 3) 지역 내 교민들의 안전, 체류, 기타 불이익에 대한 상담 창구 역할을 도맡아왔다.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필리핀경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소상공인을 위한 세미나 개최, 규정과 법리적인 부분 강연 ▶ 정기적인 비쿠탄 외국인 수용소 방문해서 재소자들 인권과 편의를 대변 ▶ 정기적인 고아원(사랑의 집) 방문을 통한 한인 위상 제고 ▶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문제점과 필요 부분을 필리핀 정부와 대사관 대상 발표 등을 진행했다.

 

진영근 대표는 “988년부터 봉제사업을 해오며 안티폴로지역에서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가 펜데믹기간 어려움이 있어 중지했던 장학사업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지역 한인 사회에도 보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안일호 부회장은 “10년동안 매일 10통 이상의 전화를 받고 새벽까지 파출소로 뛰어가며 단체활동을 해왔습니다. 이 모두가 그동안 단체활동을 하면서 도와주신 여러 임원님들과 동료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운명을 바꾸는 삶을 살라고 40년전에 말씀하셨는데 병상에 계신 아버지께서 오늘 참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라고 그동안의 소외를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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