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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성료

400여명 대내외 귀빈과 교민들 참석해 성황/심재신 회장과 윤만영 신임 회장 이취임식/2023년 한인대상 시상식

등록일 2023년12월15일 17시1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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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으로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저물어가는 이때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더불어 한인총연합회를 이끌어가는 신구회장에 대한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12월 13일(수) 저녁 마카티 스포츠 클럽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상화 대사와 사모님, 필리핀한인총연합회 강창익 이사장, 변재흥 부이사장, 심재신 회장, 홍성천 고문, 이관수 고문, 장재중 고문, 이영백 고문, 박일경 고문, 망고장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필리핀지회 김대중 지회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조애도 이사, 김혜자 이사, 필리핀한인무역인협회 천주환 회장, 필리핀지상사협의회 정희석 회장, 코윈 필리핀지회 김가연 담당관, 필리핀대한체육회 임완순 회장, 대한노인회 필리핀지회 김인덕 회장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 권영근 이사장과 박복희 회장, 대한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 이종섭 회장, 필리핀한인선교사협의회 이영석 회장, 한인교회협의회 박지덕 회장, 한인관광협회 모경환 회장, 필리핀한국해병전우회 한삭연 회장, 비자센터 안규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대외초청 귀빈으로 아시아한인총연합회 윤희 회장, 세계한인총연합회 김구환 상임 이사, 아시아한인총연합회 김기영 수석부회장, 대한컬링협회 정귀섭 상임부회장, 대한체육회 국제분과 김준동 위원,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정광일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필리핀 초청인사로는 PEFTOK 호베나 다마센 회장, 이민청 수석 변호사 알빈 세자르 G. 산토스, Enderun Colleges COO Daniel Perez 등이 참석했다.

 

남부한인회 장만석 이사장, 신호철 회장, 중부루손한인회 주용국 이사장, 최종필 회장, 수빅한인회 장종대 회장, 보라카이한인회 박리환 이사장, 김수진 회장, 카가얀데오로한인회 이융섭 이사장, 문광주 회장, 다바오한인회 민정훈 현회장, 맹봉호 신임회장 등 지역한인회장단과 리잘/안티폴로 최상구 지회장, 마닐라/파사이 김기헌 지회장, 퀘존지회 송용호 지회장, 카비테지회 이정주 지회장 등 지회장단이 먼 길을 마다 않고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각지역과 단체에서 40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신성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강창익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한-필 양국 국가제창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한 뒤 양한준 부회장의 내빈소개가 있은 후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심재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각의 단체와 지역을 호명하며 정기총회에 함께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상화 대사는 “제가 11월말부터 각지역의 한인단체 연말/송년행사를 다니면서 필리핀 한인사회가 참 역동적이고 활기가 넘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기의 역할을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한인총연합회 회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훌륭히 수행하시고 오늘 명예로운 이임식을 갖는 심재신 회장님께 큼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필리핀한인사회가 내년이면 한인이주사 100주년을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대 한인총연합회 회장님들과 임원진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헌신이 있었음을 누구도 의심치 않을 것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신뢰와 전통을 윤만영 회장님과 새로운 임원진이 잘 이끌어가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윤만영 회장님은 10년간 필리핀대한체육회를 이끌어오면서 한인사회에 대한 누구보다도 깊은 이해,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곧 수교 75주년을 맞는 양자관계도 큰 기여를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이임하는 심재신 회장에 대한 감사와 취임하는 윤만영 회장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재외동포청 이기철 청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은 영상축하 메세지를 통해 이임하는 심재신 회장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신임 윤만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필리핀 한인들에게 새해 메세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한인총연합회 윤희 회장은 “신임 윤만영 회장님은 세계한인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충분한 조직운영 능력과 선한 영향력으로 필리핀 한인사회에 많은 일을 하셨고 최선을 다해주실 겁니다. 적극응원해 주십시요. 또한 심재신 회장님은 저희 아시아총연합회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심재신 회장님은 앞으로 더 큰 일을 하시리라 믿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축전), 국민의 힘 김석기 최고위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국민의 힘 박성민 의원 등이 동영상 축사 및 축전을 보내 심재신 회장의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신임 윤만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인총연합회 사업 활동보고 영상 시청 및 재무 결산 보고(이동준 부회장), 필리핀한글학교 운영 및 재무보고(김기옥 교감), 한인총연합회 감사보고(이동준 부회장), 한국국제학교 운영보고(최경식 교장), 제 25대 한인총연합회 이사장, 부이사장 및 감사 선출 보고(강창익 이사장)이 있었다.


이어 강창익 이사장은 25대 한인총연합회 이사장, 부이사장 및 감사선출 보고를 통해 현 변재흥 부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심재신 현 회장이 부이사장으로 그리고 김종덕 감사와 이익수 감사의 선출을 공표했다.


올해로 이사장직을 마무리하는 강창익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1982년도 만 28살에 필리핀에 왔습니다. 그리고 32에 이관수 회장님께서 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때 한인회에 한인회에 처음 이사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1997년 부회장, 2017년에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작년에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동포사회와 함께하면서 슬픔과 진실된 웃음으로 함께 할 수 있게 지켜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중요순서로 2023년 한인대상 선정 과정 및 발표 그리고 시장이 이어졌다.
2023년 한인대상에는 선정위원장을 맞았던 심재신 회장은 안티폴로 지역에서 지역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해온 진영근 Eastern Gate Garments 대표와 10년간 한인사회에 봉사해온 안일호 마닐라코리아타운 부회장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어 2023년 한해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25일 작고하신 고 박남수 필리핀한글학교 회장에 대한 특별공로패는 고광태 회장대행이 대리수상 했다.


 변재흥 선원위원장의 제 25대 한인총연합회 선출 및 당선 보고 그리고 윤만영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 전달식이 있었다. 심재신 회장은 윤만영 신임 회장에게 한인총연합회기를 전달하며 한인총연합회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넘겼다.
 

심재신 회장은 “안전하고 활기찬 한인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엊그제 취임사를 했는데 이렇게 빨리 이임사를 할 줄 몰랐습니다.”라고 2년간의 활동을 회상했다. 더불어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한인회와 여러 단체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전했다.
 

윤만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25대 한인총연합회는 5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발하겠습니다. 첫째 청년과 가족이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대사관과 협력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한인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한인회관 건립을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필리핀 내 한인동포 사망자를 위한 납골당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역한인회와 지회의 협력을 통해 발전과 성장의 동반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이상의 목표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1부에 이어 2부 만찬과 송년의 밤 행사는 SBTOWN 정성한 대표의 진행으로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천이 진행되었다. 
 

특별히 필리핀한인선교사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평택 아랑고고 무용단의 힘찬 북춤 공연은 관객들을 압도했으며 SBTWON의 보이그룹 PLUUS와 걸그룹 YGIG의 화려한 공연에 더해 정성한 대표의 추억을 소환한 공연까지 펼쳐져 교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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