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리가오 델 수르에서 발생한 강진에 파괴된 가옥들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는 8일(금) 저녁 수리가오 델 수르주 카그웨이트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 32분에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는 카그웨이트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89km 초점 심도는 4km였다.
PHIVOLCS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으며 여진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사업고속도로부(DPWH)는 최근 민다나오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공공 인프라 피해의 일부 비용이 5억 페소를 넘어섰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마누엘 보노안(Manuel Bonoan) 공공 사업부 장관은 부서 유지 관리국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초기 피해 비용 5억 6,637만 페소가 아직 검증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비용은 도로 및 교량 피해에 1억 658만 페소, 학교 건물에 4억 3288만 페소, 정부 건물에 2691만 페소를 포함한다.
그는 학교 건물과 기타 정부 소유 건물에 대한 기타 공공 인프라에 대한 지진 후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요일 오후 옥시덴탈 민도로주 루방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마닐라 시장 허니 라쿠나(Honey Lacuna)는 도시 엔지니어 사무실에 마닐라 시청의 구조적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명령했다.
Lacuna는 또한 Barangay 관리들에게 해당 지역의 건물이나 건물의 무결성이 지진의 영향을 받았는지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