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월), 올티가스에 위치한 SM메가몰 5층 두끼떡볶이에서는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회장 박복희)와 홍천군 홍천읍이장협의회(회장 동승호)의 교류 행사가 열렸다.
홍천군 홍천읍 이장협의회는 참여자의 전액 자부담으로 11월 17일~ 21일까지 '해외진출 성공사례 견학 및 필리핀 현지 답사'를 위해 마닐라를 방문하였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필리핀 한인경제인총연합회 박복희 회장을 비롯하여 권영근 이사장, 강정식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철 부회장, 심재원 사무총장, 이상준 이사 등 12명이 참석했다. 또한, 홍천읍에서는 심금화 읍장, 남궁호선 번영회장, 동승호 협의회장, 이강권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총 26명의 이장단이 참석하였다.
이날 교류행사는 K스트릿푸드인 떡볶이의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식재료와 서비스로 필리핀에서도 현재 가맹점을 많이 늘리며 크게 성장 중인 '두끼 떡볶이(회장 이철)'에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참석한 연수단은 필리핀의 한류열풍과 한국제품의 시장동향을 접하며 향후 필리핀 진출 및 판로개척을 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상호 의견 교류 및 홍천군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 박복희 회장은 “한국에서 필리핀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귀한 분들이 오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경제인총연합회는 이번 기회로 홍천읍 이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좋은 인연으로 홍천의 특산물 및 질좋은 한국제품을 필리핀에 알리고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서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는 홍천읍이장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한국의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필리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수출시장 활성화와 바이어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한-필 상호 협력 관계를 확대해 갈 전망이다.
홍천군은 대한민국 시·군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으며, 서울특별시의 3배의 면적을 자랑한다. 북쪽으로 춘천시와 인제군, 서쪽으로 경기도 가평군·양평군, 남쪽으로 횡성군과 평창군, 동쪽으로 양양군과 강릉시에 접해 있다.
홍천은 인삼, 한우, 쌀, 잣, 찰옥수수 등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경제인총연합회는 지난 6월에 강원도 농산물의 필리핀 시장 개척을 위하여 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9월에는 ‘2023 한필 Trade Summit을 주최하는 등 한국기업의 세계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