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목요일, 마카티에 위치한 뉴월드호텔(NEW WORLD HOTEL) 그랜드 볼륨에서는 '2023 필리핀한인무역협회 송년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KEPCO필리핀 이달훈 사장, 비자신청센터 안규석 센타장, KOTRA 박정현 부관장, KEB하나은행 윤태선 지점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양한준 회장, KISP 최경식 교장을 비롯한 외부 인사와 무역협회 전임 회장인 이관수 회장, 박일경 회장, 장재중 회장, 이원주 회장, 김영기 회장, 강창익 회장, 이규초 회장, 김종팔 회장, 박완섭 회장, 재향군인회 이종섭 회장, 민주평통필리핀지회 김대중 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전)동남아 담당 윤두섭 부회장, 서남아 담당 김종헌 부회장, 하노이 김경록 지회장, 호치민 백수영 지회장, 방콕 장은경 지회장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필리핀 옥타의 '송년의 밤'에 멀리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이규초 신임이사장과 이주영 신임회장을 축하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석환 무역협회 회원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천주환 회장의 환영사와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의 축사 그리고 월드옥타 박종범 신임회장의 특별한 축하 메시지 영상 시청이 있었다.

천주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멀리서 오신 동남아의 여러 지회장님들께 감사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필리핀한인무역협회는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30년이 넘는 더 귀한 역사를 만들어 가려면 공동번영/역량강화/인재양성의 비전을 가지고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래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적립하고 독립적으로 미래발전위원회가 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하여 젊은 한국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회장 및 임원분들이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무역협회에 속해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2년의 임기동안 도움을 주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심재신 회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필리핀 옥타 30주년 기념영상을 자랑스럽게 감상했습니다. 앞으로 발전을 위해서 차세대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새로 선출되신 회장님과 임원분들도 무역협회를 잘 이끄시리라 믿고 있으며 오늘 정기총회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역협회의 중요 사업들에 대한 브리핑에서 김정훈 상품전위원장, 김대중 차세대위원장, 이규초 장학위원장, 김종팔 미래발전위원장은 지난 2년간 진행해 왔던 사업을 영상과 설명으로 보고했다. 

다음 순서로는 천주환 회장 2년의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무역협회를 위해 애써 주신 분들에게 수여하는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로패: 강창익 이사장, 김정훈 수석부회장 및 상품위원장, 김대중 부회장 및 차세대위원장, 이규초 장학위원장, 김종팔 미래발전위원장
감사패: 오영준 부회장, 김선아 재무이사, 장지혁 총무이사, 이현호 부총무

그리고 2024~2025년 필리핀 옥타를 이끌어갈 이주영 신임회장은 감사의 인사말에서 "32년 동안 저희 협회를 훌륭하게 만들어 주신 선배님과 후배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저희 협회를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단합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필리핀한인무역협회(OKTA)는 1991년 창립되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필리핀에 거주하는 차세대를 위한 차세대 글로벌창업무역스쿨 개설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관련 활동으로 한인 민간경제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계한인무역인협회는 1981년 4월 해외교포무역인회의를 시작으로 세계한인무역인들을 묶는 강력한 네트워크로 성장해 가고 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