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N PH
MMDA(수도권 마닐라 개발청)는 Epifanio de los Santos Avenue(Edsa)와 Circumferential Road 5(C-5)에서 무단횡단에 대한 벌금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로만도 아르테스 회장이 5일 금요일에 밝혔다.
아르테스 회장은 MMC 회의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P500입니다. 우리는 P1,000으로 인상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아르테스 회장은 범칙금 인상과 더불어 무단휭단에 대한 세미나를 벌칙에 포함시켜 금전적 벌금보다 무단휭단 방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무단횡단에 대한 벌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은 금요일에 있은 MMC 회의에서 벤자민 아발로스 주니어(Benjamin Abalos Jr.) 내무장관의 건의로 이루어졌다.
아르테스 회장은 이 조치에 대해 더 많은 협의가 필요해 회의에서 아직 채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통 옹호 단체인 AltMobility PH는 EDSA 및 C5를 따라 무단횡단하는 경우 벌금을 크게 인상하여 실제로 처벌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의 최근 제안을 비판했다.
이 제안은 현재 많은 협의가 필요하기 전에 아직 채택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교통 옹호론자들은 이미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AltMobility PH는 금요일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이것은 비인도적이며 필리핀 국민의 대다수인 보행자와 취약한 도로 사용자의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며 "이 제안과 더 나아가 길을 건너는 행위를 처벌한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능동형 교통을 장려하겠다는 정부의 약속과 모순되며 개인 차량을 사용하는 소수에게 특권을 부여합니다."라고 비판했다.
AltMobility PH는 더 엄격한 처벌 대신 정부가 대다수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처우와 도로설계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