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신해국 회장(좌측)이 5대 박상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마닐라코필 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13일(수), 산페드로시에 위치한 HOLLOW RIDEG 골프장에서 5대 - 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창립 5주년 기념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날은 평소 마닐라코필 로타리클럽에 관심이 많은 현지 로타리안과 교민들 110여명이 골프대회에 참석하였다.
골프대회 이후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제로타리 3810 지구 Lai Dela Cruz 총재, 경주 로타리클럽 석재 최병혁 회장, 점촌중앙 로타리클럽 동방 김태근 회장, 앙헬레스 프랜드쉽 로타리클럽 럭키 최지호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인수 창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 로타리클럽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열정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멀리 한국에서 이자리를 축하해주러 오신 경주 로타리클럽, 점촌중앙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님들께 더욱더 감사드립니다”라고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국제로타리 3810지구 Lai Dela Cruz총재는 축사에서 성공적인 창립 5주년 골프 대회 개최와 5대 회장 이임식, 6대 회장 취임식에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임하는 5대 박상현 회장은 이임사에서 모두가 힘들었던 팬데믹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추진하진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많은 제약 속에서도 지속해왔던 봉사활동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겁니다.”라며 이임사를 가름했다.
취임하는 6대 신해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로타리클럽은 우리의 가치와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를 일으키고 긍정적인 순환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직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가치와 원칙을 증폭시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마닐라 지역에 모였습니다.
우리 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심으로 기여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그 힘을 활용하여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그리고 로타리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처음 열린 이 이취임식이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취임사에서 포부를 밝혔다.
고급 뷔페로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가진 친교의 시간에는 단체로 무대에 나와서 춤을 추기도 하고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각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마무리되었다
마닐라코필 로타리클럽은 2018년 박인수 창립회장이 “지역 상권과 상인을 보호하려면 전국적으로 또는 세계적으로 조직이 있는 단체의 지회를 만들어 가입하여야 한다.”며 말라떼 지역 상인들을 설득하여 만든 단체이다. 지금은 3810지구 내에서도 가장 활동이 왕성한 클럽 중 한곳이 되었다.
마닐라코필 로타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