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중 회장(유니그룹), 박일경 회장(S.Y INDUSTRIAL CORP.), 변재흥 부이사장(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심재신 회장(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재필리핀대한체육회), 김규원 부지점장(IBK 기업은행)은 후원자들을 대표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사진 뉴스게이트
지난 9월5일, 따귁시에 위치한 필리핀 네이비 골프 클럽(Navy Golf Club)에서는 필리핀한국전참전용사회(이하 PEFTOK)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지회장 이종섭)가 후원/주관하여 'PEFTOK 후원초청골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총 60여명의 한국인과 필리핀인 후원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PEFTOK 후원골프대회를 통해 총 54개 개인 및 단체(개인52, 단체3)에서 P 1,018,350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여 PEFTOK에 전달되었으며 머나먼 타국 땅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하여 희생된 필리핀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PEFTOK의 조베나 다마센 회장(JOVENA A. DAMASEN)은 "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도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의 딸로써 한국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한국은 과거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할 줄 아는 민족으로서 소중한 후원금을 협회원인 생존 참전용사들과 유가족 및 회원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보훈처장 얼네스토 카롤리나(GEN ERNESTO CAROLINA)는 "필리핀은 한국전 당시 아시아의 첫 번째 UN참전 군으로 총 7,420 명이 참전하여 11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299명이 부상당했으며, 40여명이 전쟁포로가 되었다가 정전협정 체결 후 필리핀으로 귀환했습니다. 또한 율동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고 라모스 前대통령, 아바트 前국방장관, 기다야 前주한대사 등도 참전하였으며, 아키노 前대통령의 부친인 아키노 前상원의원은 종군기자로 활동한바 있습니다. 한국과 필리핀 양국은 피로 맺은 혈맹의 국가이며 나아가 양국이 상호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오늘도 이 뜻깊은 행사에 PEFTOK에 후원을 하기위해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 이종섭 회장은 "2023년 7월27일은 한국전쟁 정전70주년이 되는 날이었으며, 한국정부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생존해계시는 각국 참전용사분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보은의 마음을 전달하고 이를 기념하였습니다. 필리핀에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으로 마련한 참전용사회관에 그 사무실을 두고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들을 위한 한국전참전용사회(PEFTOK)가 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정부의 지원이 미약하여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들의 재정자립의 토대와 이국 땅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 참전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후원골프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재중 회장(유니그룹), 박일경 회장(S.Y INDUSTRIAL CORP.), 심재신 회장(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부이사장(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회), 윤만영 회장(재필리핀대한체육회), 김규원 부지점장(IBK 기업은행)은 후원자들을 대표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재향군인회필리핀지회는 2011년 11월2일 본회 승인을 받아 창설되었으며 예비역 중령으로 예편한 엄익호회장을 초대회장으로 필리핀 내 향군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필리핀 한국전참전용사회(The 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 to Korea: PEFTOK)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 우호 증진에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수상자명단
Lowest Gross: 김화중
CLASS A챔피언: 윤만영
CLASS A러너업: FRANCIS ESTOESTA
CLASS B챔피언: 강광신
CLASS B러너업: ALOM ED ISRAEL
여성부 챔피언: 김재숙
여성부 러너업: PEIG
롱기스트 :COL LACHICA
니어리스트: DANIEL GREGORIO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