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올해 7월, 일본을 방문하는 아세안 국가중 1위를 기록했다. BM
필리핀이 올해 7월, 일본을 방문하는 아세안 국가중 최고 방문국 중 하나라고 주필리핀 일본대사 고시카와 가즈히코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받았다.
가즈히코 대사는 일본 국립 관광국(JNTO)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X(이전 트위터)에 “필리핀은 이제 일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아세안 국가입니다. 2019년 7월 필리핀 방문객 37,771명에서 2023년 7월에는 51,700명을 호스팅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6.9% 증가한 수치입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모든 필리핀 방문객 여러분!”이라고 남겼다.
필리핀 다음으로 태국이 49,6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그 뒤로 베트남은 44,800명, 인도네시아는 28,500명, 싱가포르 25,300, 말레이시아는 17,400명이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버마), 라오스 등 다른 아세안 국가들은 JNTO가 발표한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일본을 방문한 필리핀인 관광객은 328,800명에 이르렀다. 이는 이미 팬데믹 전 기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방문한 332,891명의 98.77%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동안 태국이 547,300명으로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베트남은 2023년 345,700명으로 2위를 차지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했다.
그 외 아세안 방문객으로는 싱가포르가 278,800명(18% 증가), 인도네시아 230,200(4.5% 감소); 말레이시아는 211,600(19% 감소)이다.
Business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주부 Monette G. Co는 이미 일본에 6번이나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직 볼 게 너무 많다고 느껴서 계속 방문중입니다.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느낀다.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이동이 쉽습니다. 음식도 훌륭합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품질은 훌륭합니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Rajah Travel Corp.의 Aileen Clemente 사장은 일본이 여전히 필리핀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남아 있으며 싱가포르, 방콕, 홍콩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JNTO에 따르면, 올해 7개월 한달 동안 방문한 전체 필리핀인 중 180,765명이 관광 목적으로 방문했다. 120,784명은 사업용으로, 27,251명은 '기타' 또는 불특정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2019년 일본을 여행한 필리핀인의 50% 이상이 4~6일 동안 머물렀고, 36.5%는 7~13일 이내에 머물렀다. 2022년 또는 2023년 첫 7개월 동안 이러한 데이터 범주에 대한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7월 한달동안 일본을 찾은 여행객 1위는 626,800명으로 한국이 차지했고, 2위는 422,300명으로 대만, 3위는 313,300명으로 중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3위를 기록한 중국에 비해 2배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3,128,500명으로 나타나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나타났다. 2위로 1,602,183명을 기록한 베트남, 763,079aud을 기록한 태국이 3위, 722,137명을 기록한 미국이 4위로 나타났다. 필리핀은 673,84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