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기름값 상승에 이어 LPG의 가격이 9월 대폭 상승한다. 사진 필리핀스타
조리용 가스 가격이 올 9월 두 달 연속 인상되었다.
거대 석유회사 페트론(Petron Corp.) 9월 1일부터 LPG 가격이 킬로그램당 6.65페소 인상된다고 8월 31일 발표했다.
AutoLPG 가격도 마찬가지로 리터당 P3.70씩 인상했다.
페트론은 "이는 9월 한 달간 LPG 국제 계약 가격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소매업체들은 아직 조정 사항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번 달에 가격 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LPG 가격이 상승해 두 달 연속 인하가 끝났다.
Petron과 Solane은 모두 8월에 LPG 가격을 킬로그램당 P4.55 인상했다.
석유 제품 가격의 주간 상승은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leanfuel은 운영 추세에 따르면 디젤의 경우 리터당 0.80페소,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0.20페소의 잠재적인 가격 인상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반면, 한 석유업계 소식통은 다음 주 펌프 가격의 지표적 움직임은 디젤의 경우 리터당 0.80페소~0.90페소 인상 조정 범위,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0.20페소~0.30페소 인상 범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부(DOE)-석유 산업 관리국 국장인 리노 아바드(Rino Abad)는 1일 라디오 dzBB를 통해 "다음 주에 또 다른 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바드는 이번 주의 첫 거래일을 기준으로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0.50페소 이하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고 디젤과 등유의 가격은 리터당 다소 1페소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바드는 OPEC+가 9월까지 공급을 줄인 결과로 글로벌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상되는 상승 조정이 다음 주까지 계속된다면 경유와 등유 가격 인상은 9주 연속, 휘발유 가격 인상은 8주 연속으로 연장된다.
지난 화요일 석유회사들은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0.30페소, 경유의 경우 리터당 0.70페소, 등유의 경우 리터당 0.80페소씩 가격을 인상했다.
이러한 조정으로 인해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4.80페소, 디젤의 경우 리터당 9.50페소, 등유의 경우 리터당 6.64페소의 순증가가 발생했다고 DOE는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