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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A, "일자리 숫자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이 중요하다."

등록일 2023년07월31일 11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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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세니오 발리사칸 NEDA 청장 사진 비지니스인터내셔널

 

 

국가경제개발청(NEDA)은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필리핀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었지만, 빈곤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르세니오 발리사칸 NEDA 청장은 26일 수요일 SONA에 대한 브리핑에서 실업률이 선진국에서 볼 수 있는 4.3%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낮은 실업률을 달성하는 것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일자리들이 필리핀이 2028년까지 빈곤율을 9%로 낮추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리사칸은 "일자리의 수와 일자리의 질은 별개"라고 말했다. "여기 있는 제 동료들은 이용 가능한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고용 가능성을 개선하며, 노동시장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의 인적 자본을 강화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발리사칸은 노동력을 개선함으로써 정부가 공장과 뉴에이지 사업의 설립을 허용하는 투자를 유치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늘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수년간의 경제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로와 다리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비를 만드는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더 많은 사업체들이 필리핀으로 와서 필리핀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최근 브리핑에서 필리핀과 태국의 낮은 실업률이 축하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필리핀의 고용 기회는 비공식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019년 1분기 34%였던 자체 계정 근로자(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농부, 어부 등)와 무급 근로자는 올해 1분기 38%로 증가했다.
(각주: 임금을 받지 않고 1주일에 18시간 일하면 경제활동인구이자 취업자로 분류된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필리핀의 무급 근로자 수가 같은 기간 2배로 증가해 올해 1분기 전체 취업자의 8.1%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기 계정과 무급 노동자들은 불안정한 수입원이고, 보통 불규칙한 근무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 직업의 일부 예는 노점상, 개인 고용 자동차 운전사, 부동산 중개인, 그리고 창업주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태국과 필리핀은 다른 하위 지역 국가들과 달리 팬데믹 이전 추세보다 높은 고용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이 노동 시장의 근본적인 불확실성 증가를 은폐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이 환호할 이유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리사칸 장관은 필리핀이 이번에는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에 실패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정부는 인기 있는 대통령이 이끌고 있고 행정부는 명확한 개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발리사칸은 정부와 민간, 아카데미 간의 협업으로 사회 전반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것들이 달성된다면, 발리사칸은 정부가 2028년까지 빈곤을 9퍼센트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인구가 1억 2천만 명에 이를 수 있는 2028년까지, 1천만 명이 넘는 필리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발리사칸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소득을 감소시키고 가난한 가구들이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전했다.

가난한 사람들이 값비싼 음식에 민감하다는 것을 주목할 수 있다. 소비자 물가 지수 (CPI)에 기초하여, 음식은 하위 30% 인구에 대한 소비자물가지수의 51.38%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모든 가정의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음식의 비중인 34.78%보다 상당히 높다. 이것은 단지 그들의 낮은 수입 때문에, 빈곤층이 소득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음식에 소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발리사칸은 "나는 여전히 감소를 기대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 성장이 빈곤에 미치는 영향이 약간 줄어들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2023년, 그리고 2022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었고, 팬데믹도 또한 인플레이션과 물가를 상승하게 만들었다. 그것이 경제 회복이 빈곤에 미치는 영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앞서 방코센트랄랭필리피나스(BSP)는 내년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4% 범위 내인 2.9%로 계속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은 이미 5.4%로 완화됐다

NEDA는 빠르고 지속적이며 포용적인 경제 성장이 2028년까지 마르코스 행정부의 한 자릿수 빈곤 발생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0~7.0%로 목표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6.5~8.0%의 더 빠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발리사칸은 2022년 7.6%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2023년 1분기 기록한 6.4%는 국가의 고성장 으로의 복귀를 의미하지만 이러한 성장이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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