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대사의 모의투표 (투표용지 수령)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은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9개월 앞두고 대사관 직원 등 50명이 국외부재자신고를 하였고, 지난 7월 10일 모의 재외투표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선거는 실제 선거와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상화 대사 등 40명이 투표에 참여하였다.
주필리핀대사관은 이번 모의 재외선거 결과를 평가하고, 절차별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여 향후 재외선거 관리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재외선거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 도입되어 다수의 재외국민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영구명부제, 인터넷 신고·신청제, 공관 외 추가 투표소 설치 등 재외국민의 투표 편의와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주필리핀대사관은 ▲10월부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11월부터 국외부재자 신고서를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재외선거 관리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재외국민 대상 재외선거 홍보와 위법행위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한국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