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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법무부와 NBI에 양파 카르텔 조사 지시...법무부, 농업 밀수 방지 태스크 포스 구성

등록일 2023년07월05일 22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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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수입 양파가 가득 쌓인 냉장창고 사진 ABS-CBN

 

마르코스 대통령은 관련 기관에 양파 및 기타 농산물의 밀수, 사재기 및 가격 담합을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각각 법무부와 국가수사국을 언급하며 "나는 법무부와 NBI에 농산물 사재기, 밀수, 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명령은 스텔라 큄보 의원이 실시한 하원 청문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하며. "그들이 내놓은 발견은... 우리가 경제적 파괴 행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사람들을 찾고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는지 확인하는 데 매우 엄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커뮤니케이션실(PCO)은 성명에서 큄보 의원이 양파 카르텔의 존재를 가리키는 "실질적인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메모를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하원 농업식품위원회 청문회를 주도한 큄보는 지난해 양파 가격 급등의 원인을 규명했다.
그녀는 카르텔이 주로 Philippine VIEVA Group of Companies Inc.를 통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PVGCI는 농업, 수입, 현지 무역, 창고 및 물류와 같은 다양한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큄보 의원은 청문회에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양파 가격 폭등이 공급 부족과 연관됐지만 농림부 자료에서는 약 7.56%의 완만한 부족 정도에 그쳤다는 밝혔다. 
이는 12월에 87%에 달하는 상당한 인플레이션율이 정당화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PCO는 큄보 의원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냉장 보관 시설 소유주들의 반응이 가격 인상 기간 동안 양파 공급이 충분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카르텔 활동이라는 대안적인 설명을 검토하게 했으며, 카르텔은 냉장 보관 시설에 대한 통제권을 활용해 주식 조작을 통해 가격 담합을 벌였다고 PCO는 전했다.
시부야스(양파) 여왕'으로 불렸던 릴리스 레아 크루즈가 양파 수입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크루즈는 그녀가 트럭 운송과 농부 돕기에 관여했다고 말했다.
PCO는 그러나 큄보 의원은 청문회에서 제시된 증거가 쿠르즈가 양파 산업에 크게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주식 철수 조정 및 가격 담합을 포함하여 카르텔 운영과 연결된 PVGCI의 대주주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큄보 의원은 양파 등 채소를 거래·수입하는 업체들이 냉장시설 소유주와 동조하고 있다는 '양파 매트릭스'를 제시했다.
큄보 의원은 NBI, 필리핀 경쟁위원회 및 농업 부서의 집행 부서에 양파 카르텔을 폭로할 것을 촉구했다.

태스크 포스
마르코스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DOJ는 과도한 양파 가격으로 낙인 찍힌 농업 밀수업자를 조사하고 기소할 기관 간 태스크 포스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DOJ는 관세국, 농무부 및 기타 관련 정부 기관으로 구성된 농업 밀수 방지 태스크 포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DOJ는 성명에서 "이 기관들과 함께 부서는 양파 산업뿐만 아니라 전체 농업 부문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출 특별 검사 팀과 함께 농업 밀수 방지 태스크 포스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리처드 앤서니 파둘론 주 검사와 메라도 데 레모스 NBI 국장이 태스크 포스를 이끌 것이며 NBI 조사관은 "양파 밀수 네트워크의 복잡한 웹을 밝히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인터뷰를 수행하며 데이터를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공동의 목표는 분명하다. 밀수 네트워크를 해체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것은 양파 밀수에 태그가 붙은 일부 개인과 조직에 대한 소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태스크 포스의 주요 대상은 2016년 농업 밀수 방지법 및 불법 수입, 수익 창출, 비축 및 밀수를 금지하는 기타 관련 법률을 위반한 사람들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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