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는 3월 1일(수) 오후 1시에 마카티 소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사무국에서 한인안전대책 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심재신 회장, 신성호 수석부회장, 양한준 부회장, 조종환 부회장, 오정호 올티가스 지회장이 참석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는 지난 2015년 필리핀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동포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고 사건 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및 대응을 위하여 한인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한인안전대책위원회의 활동으로 한인동포 안전 세미나를 통한 예방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인동포 대상 사건 사고 발생시에 대사관을 조력하여 신속한 사건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인안전대책위원회의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필리핀 경찰, 법원 등 한인동포 안전에 관련된 관계기관의 현직 또는 전직 인사로 자문위원단을 구성중에 있으며 이날 첫번째 자문위원인 마누엘 세자르 알바레스 프리토(MANUEL CESAR ALVAREZ PRIETO)에게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마누엘 세자르 알바레스 프리토는 전직 PNP 장성 출신으로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한국인에 대한 애정으로 한인안전대책위원회의 활동과 설립 목적에 흔쾌히 자문위원을 수락하였다.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은 “평소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동포에 대한 큰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건사고 발생시 많은 조언과 도움”을 당부하였다.
첫 자문위원직을 맞은 마누엘 세자르 알바레스 프리토는는 “자문위원 위촉에 감사를 전하며, 한인들의 안전한 필리핀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하였다.
민간단체로 활동범위에서 제약이 많은 현실에서 PNP 고위급 인사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한인안전대책위원회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