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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UP 한국학연구소 협약 체결

2023년부터 한국어 공부하는 필리핀 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등록일 2022년12월27일 11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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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12일 UP 딜레만 한국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한국어와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지원을 약속했다.

좌로부터 프란시스코 로사리오 주니어 필리핀국립대학교 언어학과 학과장 대리, 여성연합회 이현주 회장, 한국연구소 배경민 소장,

여성연합회 이은정 부회장. 사진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2022년 12월 12일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회장 이현주)는 필리핀국립대학교 (The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UP) 한국학연구소와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이날 필리핀국립대학교를 방문해 2023년부터 필리핀국립대학교 언어학과에서 한국어를 부전공하는 학부생 및 한국학 관련 과목을 수강하는 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계획에 대해 공식적으로 서약했다. 

본 장학금은 장기적으로 한국어 수강생 증가 및 한국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가 매년 지급할 예정인 장학금이며, 필리핀국립대 한국학연구소는 장학생 모집공고, 선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매년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연말총회에 초청되어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배경민 교수에 따르면, 현재 딜리만 캠퍼스 언어학과에서는 한국어를 교양선택과 부전공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매 학기 200여 명의 학부생들이 한국어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한국어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개설되어 있으며, 언어학과 전공자들 중 Plan C Korean 부전공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배교수는 전했다. Plan C Korean 졸업생은 2021년 처음 배출되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어학과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반인 대상 102주 과정 수업도 개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해오고 있어 UP학생이 아니더라도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배교수는 필리핀국립대학교 딜리만 캠퍼스 내 아시안센터에서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안센터 및 일반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는 배교수와 한국어 강의를 하는 6명의 필리핀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배교수는 필리핀국립대학교 뿐만 아니라 Ateneo de Manila University, Polytechnic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UST-Angelicum College,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Los Baños, Western Visayas University 등에서도 한국어 부전공 및 교양 과목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배교수는 딸락주립대학교 등 앞으로 한국어 및 한국학 과정을 개설하고자 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어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및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의 지원이 적극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필리핀 교육부는 2017년에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필리핀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 특별과정(SPFL-Korean, Special Program in Foreign Language - Korean)을 개설하기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https://philnews.ph/2017/06/23/deped-korean-embassy-sign-agreement-teach-korean-language-public-schools/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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