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 우수상품전에 25개사 참가
- 총 160건 6.390만달러의 상담과 3.25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진행
경상북도는 지난 18일과 19일 마카티시에 위치한 글로리에따 쇼핑몰(Glorietta Makati)에서 ‘2022 경상북도 우수상품전시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지역대표단이 상품전에 참가한 25개 기업을 격려하고 진출 기업 방문, 상공인 및 수출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갖는 등 활발한 통상 교류 확대에 힘썼다.
18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북경제부지사,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대사관 홍순창공사, 해외노동청장 Abdulgani M. Macatoman, 한필경제협력위원회 Enrique Atanacio, 상공회의소 엄현종 회장,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무역협회 강창익 이사장, 무역협회 천주환 회장, 여성회 이현주 회장 등 많은 관련 기관, 단체에서 참석하여 한국의 우수상품을 알리는데 동참하였다. 특히 개막식에서 (주)피노젠과 필리핀 Shebazion의 적송잎추출물 제품 50만불 계약 협약건과 대가야와 필리핀 한울월드와이드의 떡류제품 7만5천불 계약 협약서 체결이 있었다.
천주환 필리핀한인무역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9년째 맞는 대한민국 우수 상품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상품을 필리핀에 잘 소개하고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이며 필리핀한인무역협회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는 총 25 개사가 참가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총 160건 6390만달러의 상담과 325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진행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총 3건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110만여달러, 현장에서 3만6000달러 판매 실적도 올렸다.
이번 상품전에는 식품,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등 한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로 구성해 홍보, 전시, 판매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 부지사는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회장,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지상사협회장과 간담회도 가졌고 LHK Creation사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마닐라지회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지난 10여년 간 경북 우수 상품의 필리핀 진출에 도움을 준데 대해 이 부지사는 고마움의 마음을 전달했고, 천주환은 회장은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필리핀 시장으로 수출증대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면서 "도는 기업인 여러분의 손과 발이 돼 최선을 다해 행적인 뒷받침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 관계자들은 “필리핀 전시회에는 관계기관의 효과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필리핀 한인무역인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성과가 높은 전시회가 됐다”며 매년 개최되는 필리핀 전시회를 통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한인언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