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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코리아타운위원회, 지역내 치안강화 위해 자체 순찰단 조직

등록일 2022년10월24일 17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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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코리아타운위원회(회장 장재중)는 11일 화요일 자체 지역 순찰단 조직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마닐라코리아타운위원회(이하 마코타)는 운영위원들과 3개 바랑가이 관계자들 그리고 마닐라한인파출 소장이 참석했다.

마코타 안일호 부회장은 순찰단 구성은 펜데믹이 완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소매치기와 날치기 등 다양한 범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마코타는 마닐라경찰청 등과 여러 차례 방법을 모색했지만 경찰인력 부족을 이유로 적절한 조치와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마코타에서 직접 경비가 소요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치안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 자체순찰단은 현재 마닐라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바랑가이 698, 699, 702와 마닐라한인파출소의 참여 동의를 통해 구성되며 해당 3개 바랑가이에서 2명씩 추천을 받아 유료봉사 형태로 운영된다. 

순찰단은 오후 7시부터 오전 3시까지 8시간씩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바랑가이 별로 1명씩,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2명씩 3개 바랑가이 내 한인업소 밀집지역을 순찰한다. 

순찰단은 바랑가이 699-아드리아티코, 698-말바, 702-보코보 지역의 지정된 구역을 반복 순찰하며 한인파출소는 레메디오스 서클 주변을 집중 순찰한다. 순찰단은 바랑가이 전체 지역을 순찰하기보다는 한인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반복적으로 순찰함으로서 혹시 있을지 모를 한인과 관광객 대상 범죄예방 효과를 높인다고 목적이다.

순찰단은 마코타에서 인당 월 5,000페소 주 5일 8시간 근무 조건으로 총 6명의 바랑가이 인력을 활용한다. 순찰단은 조끼, 호루라기, 야광봉을 지참하고 순찰하며 순찰 시 최소 2번 마코타 회원업체를 방문하고 사인을 받으며 최종 파출소의 확인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마코타 회원들도 주 1회 회원들이 번갈아가며 순찰에 동행하며 추후 회원 동행참여 횟수를 늘려 회원들의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순찰단은 순찰 도중 택시 탑승객을 보면 차량번호 적어 주어 주도록 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 자체순찰단은 오는 10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마닐라한인파출소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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