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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한인회·경제인연합회 공동으로 지진화산연구소 방문

화산활동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 권고

등록일 2018년01월2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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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수복 영사, 한인총연합회 신성호 부회장, 경제인총연합회 박병대 회장은 지난 1월24일 지진화산연구소를 합동 방 문했다. 최근 필리핀 알바이 주 마욘화산 의 화산재와 용암 분출 등 경보 4단 계가 발생해 필리핀 정부는 마욘화 산의 대폭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 경 9km이내의 주민 5만6천여명에 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23일 필리 핀 GMA뉴스와 AP 통신 등에 따르 면 마욘화산 분화구에서 이날 화산 재가 3㎞ 상공까지 분출해 버섯 모 양의 구름을 형성한 데 이어 용암도 7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필리핀 재난 당국은 마욘화산이 수 시간 또는 수일 안에 격렬한 폭발 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합동 방문단은 화산활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우리 교민 들의 재난 대비 안전대책을 수립하 기 위해 지진화산연구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화산 관제 및 분출 예측과정(volcano monitor and eruption prediction division)을 통 해 필리핀 정부에서 설정한 위험지 역(화산 반경 9 km)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고 가급적 화산 활동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 할 것을 권고했다. 한인회 신성호 부회장은 우리 교 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마욘화산 인 근 레가스피시, 리가오시 등은 현 재 화산활동과 관련한 임박한 위험 이 없다고 설명 들었지만 교민 안전 을 위해 가급적 그 지역으로 여행하 는 일이 없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마욘 화산 활동 관련 안전 공지를 대사관 홈페이지, 카카오 톡 알림 방을 통해 수시 업데이트하고 있다. 재난 정보를 잘 인지하여서 혹시 발생될 지 모르는 위험에 미리 대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알바이 주 의 레가스피 공항과 인근 나가 공항 은 폐쇄됐으며 마욘화산 인근 상공 의 비행기 운항이 금지됐다. 학교와 공공 민간 사무실 등도 문을 닫았다. 이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카마리 네스 수르 주까지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일부 도시와 마을은 암흑으로 변하기도 했다. 알바이 주의 재난 담당 공무원 주 케스 누네즈는 "일부 지역에서는 자 욱한 화산재 때문에 시계가 제로 (0)"라고 말했다. 2013년에는 마욘화 산이 폭발해 외국인을 비롯한 등산 객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1814년에는 최악의 마욘화산 폭발로 1천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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