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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필리핀 해군의 잠수함 도입 지원 약속 한국과 필리핀 잠수함 도입사업 경쟁국

등록일 2022년09월1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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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대화가 계속됨에 따라, 프 랑스는 잠수함 도입을 계획 중인 필 리핀을 돕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 전했다. 2015년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 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의 다른 나라들은 이미 잠수함을 운 용하고 있다. 미얀마는 2021년 말에 중국산 잠수함을 인도받았다. 미셸 보코즈 프랑스 대사는 13일 화요일, 해군의 날 심포지엄에서 "프 랑스는 필리핀과 더 긴밀히 협력하고 필리핀과 더 전략적인 관계를 맺기 위 해 노력하고 있다."며 "물론 우리는 준 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보코즈 대사는 프랑스가 필리핀 정 부와 잠수함 및 관련 자산을 설계하 고 건조하는 프랑스 해군그룹의 잠수 함 2척 인수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BRP 가브리엘 라 실랑 경비함을 납품한 OCEA SA 조선소를 언급했다. 그러나 필리핀이 정부 대 정부 프로 그램을 통해 인수할 수 있다고 밝힌 스코르펜급 잠수함을 구입할지는 아 직 확실치 않다. 스코르펜급 잠수함 은 1,565톤~1,900톤에 이르는 3가지 파생형을 가지고 있으며, 칠레, 인도, 말레이시아, 브라질에 수출된 바 있다. 2019년 전 필리핀 국방장관 델핀 로렌자나는 프랑스 방문 당시 스코르 펜급 잠수함을 살펴보고 필리핀의 요 구 사항에 부합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필리핀과 프랑스는 2019년 12월 해 상방어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2020년 1월에는 잠수함 전문가 교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나발 그룹 부사장 니콜라스 델라 빌라마르케는 비용에 대한 논의를 피 했지만, 그는 회사가 필리핀이 잠수함 을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을 훈련시키 는 것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델라 빌라마르케는 "교육, 기술 이 전 측면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제공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라고 말했다. 중국의 위협 빅터 맨히트 스트랫베이스 ADR 국 제문제연구소장은 필리핀이 군도국 가로서 '우리의 권리를 보호하고 주 장하기 위한 전략적 자산'을 키울 필 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무효화한 2016년 헤이그 판결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서필리핀해 배타 적 경제수역을 잠식해 온 중국과의 분쟁에 비춰보면 더 나은 해상 방어 를 필요성이 강조된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행정부는 필리 핀의 약한 국방력을 언급하며 중국 과의 더 따뜻한 관계를 추구했는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 했다. 프랑스로부터 자산을 취득하기 위 한 현재 진행 중인 회담은 필리핀 군 대가 현대화 프로그램의 이로환이다. 이번 주 초, 마닐라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도 이스라엘에 본부를 둔 기 업들과 그들의 반드론 시스템을 어필 하기 위해 필리핀 국방부를 찾았다. 국방부는 오랫동안 필리핀의 해상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잠수함을 확 보하는 것을 고려해왔다. 필리핀은 2018년 한국과 러시아 그 리고 프랑스산 잠수함을 놓고 저울 질 하다가 러시아의 소프트론 구매 방식(상환 조건 및 금리 등이 공여대 상국에 유리한 차관)을 받아들여 도 입의사를 타진했다가 미국의 강한 반대에 부딪쳤다.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이 필리핀에 자체 개발한 배수량 1400t급 잠수함 을 제안하고 있으며 잠수함이 없는 필리핀은 1조 7천500억 원을 들여 2 척을 우선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은 불량 구매국인 인도네시아 외에는 아직까지 잠수함을 수출한 국가가 없는 상태여서 한국무기에 대 한 신뢰도가 높고 지불신용도가 높 은 필리핀을 2번째 잠수함 수출국으 로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FA-50을 비롯해 다양한 한 국산 무기구매 우수 고객인 필리핀 은 특히 해상 무기 구매에 있어 주력 함정들을 대부분 한국에서 구매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을 운용하 는데 가장 필수적인 승조원 교육훈 련, 정비 시설, 무장 등을 같이 제공 하는 토털 솔루션 패키지로 제안해 유리한 입장이었으나 프랑스가 유럽 시장에서 무기 수출 강국으로 급부 상한 한국을 동남아 시장에서도 견 제하고 나선 모양세다. 한국 해군의 잠수함 성능과 운용 능력은 이미 림팩 등을 통해 입증되 었으며, 미해군의 작전 교리를 수정 하게 만든 바 있다. 한국은 자체기술 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3000톤급 장보고-lll 3번함 인 신채호함을 2021년 9월에 진수한 고 실전 배치를 위한 운용에 들어갔 다. 하지만 프랑스는 오랜 제작 노하우 와 운용 노하우를 가진 국가로 무기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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