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코리아 아세안위원회(위원장 오 민형)는 펜데믹으로 비대면 수업 외부활동이

미약해진 상태애서 SNS로 한국의 정치 이야기 및 가짜 뉴스 등을 접하면서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고찰해 보는 취지에서 “내가 생각하는 청렴한 세상이란”이란

주제로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4월부터 5월 31일까지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접수했다.
심사는 글의 전개방법, 현실성,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바른 생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되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출입이 통제된 여건에서 온라인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각은 어떠할까?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라 한글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도 있었지만 자기 주장을 뚜렷하게

표현한 학생들이 많았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심사위원장을 맞은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은 “청렴한 세상 만들기는 지금 현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정직해야 당당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라고 총평을 전했다.

참가학생들은 대부분은 “청렴”이라는 뜻을 잘 모르다가 공모전을 통해 알게 되었고 역사적 인물 등을 공부하며

의미의 깊이를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이연진(southville high school G8)이 차지했으며, 학교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정한 학교

생활(거짓없는)등을 설득력 있게 서술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연진 학생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한 세상!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청렴한 세상의 시작은 나로부터임을 강조했다.

청렴코리아 아세안위원회 오민형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청렴 코리아 아세안 위원회(위원장 오민형)는 권익 위원회 산하 법인으로써 2019년 8월 8일 알라방 벨뷰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고 필리핀, 홍콩, 베트남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이연진(G8) southville high school
우수상 김나현(G9) Assumption college san Lorenzo school
       김온유(G9) southville high school
장려상 김  건(G11) southville high school
       박은유(G10) Colegio san Agustin school
       박세은(G9) L’altra motessori school (angeles)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