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민간기업 과 원유개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주요 2개 조건을 결정했다. 중국과 남중국해 분쟁이 발 생하면서 관련 조건을 추가한 것이다. 2개 조건은 탐사나 채굴지역이 아직 분쟁 지역으로 판정되지 않을 것, 계약자의 세금은 정부의 지분에 포함되며 60-40으로 로열티 를 분배할 것 등이다. 최근 필리핀은 중국과 서필리핀해에서 영 토분쟁을 벌이고 있다. 외교부는 주변국과 분 쟁을 격화시키지 않는 수준에서 자원을 탐사 해야 한다는 정책을 결정해 집행하고 있다. 참고로 Pangilinan Group의 계열사인 PXP Energy는 2015년 SC 72블럭에 대한 탐 사권을 부여받았지만 서필리핀해의 영토분쟁 으로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