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대통령은 영부인 리자 아라네타 마르코스, 산드로 마르코스 의원, 둘쨰 아들 사이먼 마르코스, 하원 의장 마틴 로무알데즈와
함께 영국대사관을 함께 방문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조문록에 첫번째 조문자로 서명을 남겼다. 사진 PNA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회장 금요일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애도하며 96세의 군주의 죽음을 전 세계에 큰 손실로 묘사했다.
마르코스는 페이스북에 "어제 저녁 발모랄 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 세계는 그녀가 평생 동안 그리고 여왕으로서 통치하는 동안 보여준 위엄의 진정한 모습을 잃었습니다."라고 남겼다.
마르코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진정한 군주의 위엄, 의무에 대한 헌신, 그리고 그녀의 영역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헌신"의 모범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영국에 살고 일하는 많은 필리핀인과 함께 여왕의 신민은 아니지만 여왕으로서, 어머니로서, 할머니로서 그녀에 대한 큰 애정을 키웠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버킹엄궁에 따르면 영국 최장수 군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목요일 오후 스코틀랜드에 있는 그녀의 자택인 발모럴 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2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 왕위에 오른 여왕은 70년 동안 통치했다.
그녀가 사망한 후 찰스 황태자는 차기 영국의 군주가 되었고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를 포함한 다른 14개 왕국의 수장이 되었다.
9일 금요일 주마닐라영 대사관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추모하는 조문록을 일반에 공개했다.
영국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죽음을 애도한다. 조문록이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대사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한다.
온라인(https://www.royal.uk/books-condolence)에서 조의를 표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가상 조문록도 오픈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영부인 리자 아라네타 마르코스, 산드로 마르코스 의원, 둘쨰 아들 사이먼 마르코스, 하원 의장 마틴 로무알데즈와 함께 영국대사관을 함께 방문했다.
주마닐라 주재 영국 대사 라우라 보필스는 이들의 조문에 감사를 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조문록에 첫번째 조문자로 서명을 남겼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