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직접 수업이 중단된 지 19개월 만인 월요일 수천 명의 필리핀 어린이들이 마침내 학교로 돌아 간다. 교육부는 위험도가 낮은 지역의 100개 공립학교가 제한된 대면 수업의 시범 운 영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20개의 사립학 교는 다음주부터 대면수업을 시작한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참여인원의 증가를 승인한 이후 유치원생, 초등학교 1~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더 많이 포함될 것이다. 말콤 가르마 교육부 차관보는 이번 시 범 연구에 참여하는 100개 공립학교와 20개 사립기관의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3-5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신체적 거리를 제대로 관찰하기 위해서 는 각 교실에 12-15명의 학생들만 있어 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모든 교직원들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해 야 한다. 교육부는 학생이나 교사가 학교 건물 내 에서 COVID-19 증상을 보이면 격리, 치 료 및 접촉 추적과 같은 적절한 보건 및 안전 프로토콜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참가 학교는 일로코스 지방, 센트럴 루손 지방, 칼라바르존 지방, 비콜 지방, 웨스턴 비사야 지방, 중부 비사야 지방, 동부 비 사야 지방, 삼보앙가 반도, 북부 민다나오 지방, 다바오 지방, 속스크사르겐, 카라가 지역 등이다. 동부 비사야에서는 10개 학교가 시범 운 영에 동참하고 있다. Motiong 마을에 있는 Motiong Central 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가기 전 에 QR 코드를 제시하고, 온도 검사를 받 고, 손을 소독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대면 수업을 재도입하려는 우리 의 노력에 있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과 파트너들의 지지에 감사하지만 우리는 항상 학교에서 기존의 정책을 고수해야 한다”고 성명서에서 말했다.

양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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