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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월 1일부터 제주, 양양 무비자 입국 허용

등록일 2022년06월01일 21시1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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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관광지도


 

                            양양 영금정

한국은 6월 1일부터 제주도와 양양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이 5울 31일 화요일에 발표했다.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제주의 경우, 필리핀 관광객들은 직항 항공편을 통해서만 이 아름다운 섬에 들어갈 수 있고 최대 30일까지 머무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부 항공사들은 곧 필리핀에서 제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을 잡을 계획이며, 제주와 양양을 통해입국한 관광객들은 제주 외에 다른 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양양의 경우 필리핀 관광객은 지정된 여행사가 마련한 단체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해야 한다.

대사관은 양양 방문객들이 최대 15일 동안 머물며 여행할 수 있지만 강원도와 수도권의 도시와 장소에서만 여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양으로 입국한 관광객들은 양양 국제 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음성 RT-PCR 검사 결과 또는 출발일 24시간 전에 발급된 음성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완전접종을 받은 승객은 검역이 면제되지만 출국 전 방문자의 예방접종 기록이 담긴 QR코드인 Q-CODE를 신청해야 한다.
대사관은 6월 1일 관광객을 위한 비자(C-3-9)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비자 처리와 발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대사관 측은 신청 절차와 서류 요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최현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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