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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산 화산 분출, 비콜, 소르소곤 재난대응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

등록일 2022년06월0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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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일요일, 소르소곤에 위 치한 불루산 화산이 폭발하며 대 량의 가스와 화산재가 높이 상공 1km까지 치솟아 주변 10개 바랑 가이에 화산재 피해를 입혔다. 화산폭발은 17분가량 지속되었으 며 7일 현재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화산폭발 당시 18명의 등산객이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산폭발로 인해 2,784가구 약 13,920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 지 3,698 헥타르의 농작물 피해와 2020만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 정되었다. 불루산 화산의 수증기 폭발은 교 통, 통신, 전력, 물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국가재난방지위 원회(NDRRMC)는 보고했다. 소르소곤 주정부와 비콜 지역 재 난대응기관은 불루산 소요사태 속 에서 현재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 하고 있다고 전했다. 5구역 재난 위험 감소 관리 협의 회와 소르소곤 지방 정부는 최악 의 시나리오인 불루산 화산 폭발 에 대비해 위험지역을 반경 6킬로 미터까지 확대하고 위험에 대비하 고 있다고 6일 밤 밝혔다. 리카르도 제랄드 국가재난방지위 원회(NDRRMC) 위원장은 로드리 고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이렇게 되면 위험지역이 6km로 확대되고 소르소곤 주 정부의 평 가에 따라 약 9만5000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화산 폭발과 함께 오는 위험에는 화쇄류와 용암류, 화산재, 라하르, 라하르 진흙류가 포함된다. 그는 또 소르소곤 주의 비상계획 에서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로신 시 전체가 대피할 것이라 며 이로신 시 대부분이 불루산 칼 데라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강제철거는 불산 경계수준 이 3, 4로 높아지면 발생할 것이라 고 전했다. 제랄드 위원장은 비콜 재난방지위 원회가 이미 청색 경계 태세에 들 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불루산의 영향을 받는 지방 정부 단위의 통신 회선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자원 및 자 산의 가용성과 사전 배치에 대해 여러 지방 정부 기관에 통보했습니 다. 또한 불루산 화산의 4km 영구 위험 지역에 대한 '진입 금지'를 실 시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 링과 평가를 수행하는 자원과 자 산의 가용성과 사전 배치에 대해 다른 지역 기관에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 4킬로미터의 위험 지역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에 게 '출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르소곤에는 공립학교를 포함해 총 446개의 대피소가 있으 며 모두 9km 위험구역 밖에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대피소는 강제 대피가 시행 될 경우 사용될 것이다. 제랄드 위원장은 비콜 재난방지위 원회가 5구역의 비상계획에 따라 대피소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며, 대피소를 수용하기 위해 인근 알 바이 주와 카마리네스 수르 주에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랄드 위원장은 필리핀 화산지진 연구소와 NDRRMC 운영센터가 화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자치단체와 다른 정부기관에서 발 령한 권고사항을 준수할 것을 촉 구하는 한편 불루산 화산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 다. 총 216명의 개인 또는 53명의 가 족이 주반의 바란가이 푸팅 사파 에서 대피했다. 농업에 대한 피해 는 3,698 헥타르의 농작물에 있었 으며 202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 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불루산 화산은 2016년 10월에 화산 가스분출이 관촬되었으며, 2017년에도 비슷한 활동이 감지되 어 반경 4km이내 영구위험지대로 선포되었으며 경계수준 1을 유지 하고 있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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