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월요일, 퀘존 레알로 향하는 정기 여객선 베셀 머크래프트 2호 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의 승객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는 사 고가 발생했다고 필리핀 해안 경비 대(PCG)가 보고했다. 베셀 머크래프트 2호에서 사망한 사망자는 여성 5명과 남성 2명이 라고 필리핀 해안 경비대 제독 아 르만드 발릴로는 성명을 통해 밝혔 다. 해안경비대는 조사팀을 구성해 사 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승무원과 승객 134명을 태우고 폴 리오섬을 출발해 레알로 향하던 페리선 머크래프트 2호는 23일 월 요일 6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대부분 바다로 뛰어들어 인근 선박과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 조되었지만 이 사고로 7명이 사망 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화재는 기관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 고 있다. 증언한 승객 일부는 기관 실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 다. 화재는 오전 9시 33분경에 진화되 었으며 11시 30분경 모든 승객과 승무원의 신원을 확인했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PCG)는 사망 자가 비올라 임프레소(47세), 마리 빅 사마레타(61세), 에드나 발라낙 (64세), 미나 엔시소(57), 샤리토 에 스카레스(57), 크리산토 데벨레스 (51세), 앤디 테자레스(54세)로 확 인되었다고 밝혔다. 선박의 선장인 존 레리 에스카레 스는 해안경비대의 조사를 받고 있 으며 사망자 중 한명인 샤리토 에 스카레스는 선장의 머머니인 것으 로 확인되었다. 베셀 머크래프트 2호의 운항사인 머크래프트 쉽핑은 2017년 12월, 약 251명의 승객을 태운 베셀 머크 래프트 3호가 퀘존과 폴리오섬 사 이에서 전복되어 승객 5명이 사망 한 사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