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방부(DND)는 28닝 화 요일 한국 조선소인 현대중공업 (HHI)과 대잠 및 대공, 대함 작 전이 가능한 필리핀 해군용 신형 초계함 2척의 인수를 위해 280 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과 한국 해양조선 가삼현 대표는 화상사 인식에서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정기선 현 대중공업 사장도 참석했다. 필리핀 국방부는 참모총장을 포 함한 필리핀군(AFP) 관계자로 Andres Centino와 해군 중장 Adeluis Bordado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코로 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지연에도 불구하고 2021년 말 이전에 PN Corvette Lot 1 Acquisition Project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 를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 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마침내 조달 프로세 스의 마지막 단계인 계약에 서명 했습니다. 총 승인된 예산 280억 페소가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해군에게 대함, 대잠 및 대공 능력을 갖춘 2개의 현대식 코르벳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로렌자나는 2척의 Jose Rizal급 유도 미사일 프리깃이 있는 현대 중공업으로부터 2척의 코르벳을 인수함으로써 수리 및 상호 운용 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척의 전투함은 현재 필리핀 해 군이 취역 중인 2척의 프리깃함 의 지원 역할을 할것이다. DND 국장은 "모든 해군 플랫폼 을 위한 공통 조선소를 통해 유 지 보수 및 수리가 쉬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렌자나는 또한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현대중공업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록적인 시간에 건조된 2 척의 프리깃처럼 이번 인수 프로 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N의 코르벳 획득 프로그 램 (C or vet t e Acqu is it ion Program:CAP)에 대한 15% 선 지급을 위한 특별 할당 해제 명령 (SARO)은 지난 12월 10일 예산 관리부가 발표했다. P H P 3 7억 5 천 만 상 당 의 SARO는 필리핀군 현대화 계획 (Revised Armed Forces of the Philippines Modernization Program)에 따라 PN의 CAP에 대한 15% 선지급을 위한 자금 요 건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다. 로렌자나는 함선에 대한 설명을 묻자 "호세 리잘급 프리깃 2척보 다 작지만 무장은 충분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배수 량 3100t급, 길이 116m, 폭 14.6m에 순항 속도는 15노트(약 28km/h), 항속 거리는 4500 해리(8330km)이며 대함미사일 과 수직발사대(VLS)가 탑재되고, 대공 탐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 AESA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 부장(부사장)은 “한국과 필리핀 간 군수·방산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를 바탕으로 추진돼 온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 해군, 재외 공관 등의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 라며 “향후 관련 기관과의 긴밀 한 협력하에 해외시장을 개척하 는 데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