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팩에 참가하고 돌아온 필리핀 해군 미사일 프리깃 안토니오 루나함 사진 PN
필리핀 해군(PN) 참모총장 아델루이스 보르다도는 26일 금요일, 림팩(환태평양 합동훈련)Rim of the Pacific Exercise; RIMPAC)에 참가하고 귀환한 필리핀 해군 미사일 프리깃함 안토니오 루나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 지역의 해양 안보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를 더 잘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르다도는 "지속적인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및 안보 환경의 모호성은 필리핀이 지역 해양 이익을 보호하는 데 있어 보다 유능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파트너가 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25일 목요일 마닐라 사우스 하버의 피어 15에 무사귀환한 미사일 프리깃 안토니오 루나함과 135명의 승무원들을 환영하며 이같이 말했다.
보르다도는 또한 "FF-151의 장교들과 병사들이 지역 평화와 안보의 웅대한 계획에서 필리핀 해군의 역할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성숙한 이해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낙관론을 표명했다.
보르다도는 "이번 도착은 세계 최고이자 최대 규모의 합동 해상 연합 훈련에 필리핀의 세 번째 참가 완료를 의미했습니다. 우리의 해양 이익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공동 목표인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역 안정과 해양 평화에 대한 지원을 전달하는 데 있어 우리가 성공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루나함은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림팩에 참가한후 괌을 떠나 필리핀으로 향해18일 동안의 항해를 통해 귀환했다.
필리핀 해군 대변인 벤조 네그란자는 림팩이 안토니오 루나호의 4차원 전투 능력을 테스트하고 전투원들이 현대 플랫폼과 시스템 및 사고 방식을 증진하려는 필리핀 해군의 추진력에 따라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올바른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그는 "6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FF-151과 그 승무원들은 AW-109 헬리콥터에 승선해 연합군과의 연합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항구 내 및 해상 훈련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네그란자에 따르면 림팩 기간 중 실시된 해군 수상 화력 지원 로데오(Naval Surface Fire Support Rodeo)에 참가한 17척의 전함 중에서 3등을 기록하며 우수한 화력제어 능력을 뽐내었다.
이어 "또한 필리핀 해군은 선상투어, 스포츠 행사, 문화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외국 상대국들과 외교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네그란자는 이 성공적인 림팩 참여가 다자간 해군 작전에서 조직의 핵심 역량과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또 다른 큰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