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이자 정부의 백신 전문가 패널 멤 버인 뢴트진 솔란테 박사는 중국의 바 이오텍이 만든 시노박COVID-19 백 신에 대한 면역력이 6개월 후 감소한 다는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며,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 사이에 돌파 감염이 있었다고 말했다. 솔란테 박사는 그가 근무하는 병원에 는 완전한 접종자임에도 불구하고 병 에 걸린 보건요원들이 '다수'라고 말했 다고 전했다. 가벼운 환자만 발생했지 만, 이로 인해 의료 서비스 분야가 마 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완전한 백신을 접종한 환자 대부 분이 가벼운 증상만 보이지만 가벼운 증상만 있어도 14일 동안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며 그 자체만으로도 병원에 서의 의료 서비스의 질과 제공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솔란테 박사는 시노박에서 온 비활성 백신이 비록 COVID-19의 중증도를 감소시킬 수는 있었지만 증상 감염으 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기에 "충분히 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인 관찰을 바탕으로 특 히 의료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COVID-19 환자에 노출되기 때문에 규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부스터샷 이 필요하다. 이는 백신을 접종하더라 도 지속적인 노출로 항체의 수가 줄고 감염도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부분의 백신에 대한 2차 접종 과 존슨&존슨의 얀센의 1회 접종만 허용하고 있는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만 승인된 상태이다. 보건부는 백신 공급이 불안정한 상태 에서 정부가 부스터샷을 놓기 시작하 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필리핀 국민에게 돌아갈 백신이 부족하기 때 문에 부스터샷에 대한 고려를 거부했 다. 그러나, 보건부는 2022년 예산에 부 스터 샷의 조달에 약 P450억 페소를 포함시켰다. 필리핀은 지난주 현재 1300만 명이 완전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는 필리핀 성인 7천만 명을 예방하는 정부의 목 표치 중 18.87%에 해당한다. 한편 한국은 오늘 30일 고령층 등 고 위험군부터 부스터샷을 접종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