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기증한 산소농축기 100대가 25일(현지시간) 파사이시 티 페어카고 창고에 도착하고 있 다. 이 장비는 대기 중 산소 분자 를 여과하여 환자에게 순산소를 90~95% 공급한다 필리핀은 토요일 호주 정부로부터 100개의 산소농축기를 제공받았 다. 이는 호주정부의 필리핀 Covid-19 전염병 지원의 일환으 로 이루어진 것이다. 스티븐 로빈슨 필리핀 주재 호주 대사는 이는 8월 23일 열린 마리 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과의 회담 에서 테오도로 로신 주니어 필리 핀 외무부 장관의 요청에 의한 지 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 필리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우리는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이러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 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바이러 스로 인해 산소를 폐에 집중시켜 야 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지원 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로빈슨 대사는 호주가 환자들에 게 90~95퍼센트의 순수 산소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 중의 산소 분 자를 여과하는 장비들을 더 많이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서 환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산 소 농축기 공급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하다. 우리는 호주에 남은 기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 주 적은 수량만 가져올 수 있었으 며 더 많은 산소발생기를 확보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필리핀에 더 많은 산 소발생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산소발생기가 곧 중부 루손, 칼라바르존, 서부 및 중부 비사야의 국립 병원에 배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호주 정부가 우리나라 에 지원을 확대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며 이 힘든 시기에 필 리핀과 호주 사이의 동지애의 중 요성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말 했다. 로빈슨은 "우리의 지속적인 협력 은 호주와 필리핀이 지난 75년간 함께 해온 강력한 파트너십을 강 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