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현재는 한 국 중부대학에 재학중인 황민정 선수가 지 난 23일 서밋 포인트 골프장에서 막을 내 린 필리핀 Women’s Championship대회 에서 일본계 필리핀 이게다 선수를 1타차 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7세의 황민정 선수는 마지막 날 대외에 서 처음 4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기록하면 서 선두권을 지켰다. 황민정 선수는 1라운드에서 68타, 2라 운드 69타, 3라운드 71타 등 전체 8언더 208타로 우승했다. 이케다 선수는 7언더 209타로 준우승을, 태국에 네미타라 선수 는 6언더 210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황 민정 선수 는 지난 1월 L P G T Splendido 대회에서 우승에 이어 금년도 필리핀 여자프로대회에서 두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황민정 선수는 우승상금으로 150,000페소를 획득했다. 황민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 홀까지 긴장을 놓지 못했다. 네미타라 선 수는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이게다 선수 또한 추격을 해와 마지막까지 집중했 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황민정 선수는 2001년생으로 175센치 미터로 드라이버가 장점으로 KLPGA에 2019년 6월에 입회했다. 황민정 선수는 KLPA투어인 점프투어에 서 04월KLPGA 2019 토백이 · 백제CC 점 프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위를 차지했 으며, 06월KLPGA 2019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에서 우승, 06월KLPGA 2019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 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우승상금 13,407,389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필리핀에서 10년 가까이 거주한 황민정 은 2015년도 14살 나이에 LPGT(Ladies Philippine Golf Tour) 의 Mt. Malarayat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해 깜짝 우승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황민정은 프로 데뷔 후, 올해 1월 LPGT의 ICTSI Splendido 레이디스 클래식 2019에서 우 승하며 본격적으로 라이징스타로 비상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