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Moody’s)에 따르면 2019년 필리핀 경 제성장율은 5.8%로 하향조정했다. 기존 6.0%에서 0.2% 내린 것이다. 정부의 예산안 심의가 늦어지면서 인프 라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이 주요인이다. 2019년 상반기 해외 수출 성 장세도 둔화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2019년 경제성장율 목 표치를 6~7% 수준으로 정했다. 2019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도 5.6% 성장하 는데 그쳤다. 무디스는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뉴질랜드,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성장전망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