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력 대기업인 아보이티즈 파워 (Aboitiz power)는 베트남 중부 닌투언 성의 풍력발전소를 인수한다. 인수가격은 4600만 달러(약 49억 엔). 올해 내에 인 수 관련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수대상인 담나이 풍력발전소의 출력 은 3만 9400kW. APC는 싱가포르 환경투 자회사 암스트롱 에셋 매니지먼트 산하 펀드로부터 담나이 풍력발전소를 보유한 메콩 윈드의 주식 100%를 취득했다. APC는 재벌 아보이티즈 그룹의 발전 부문 회사이다. APC의 에라몬 아보이티 즈 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는 당 사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