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허가없이 클럽에서 근무한 외국인 여성들
지난달 28일 밤에 필요한 서류없이 마 닐라 클럽에서 연예인으로 일한 10명의 외국인이 체포됐다. 마닐라경찰서 특별 시장대응팀은 산 아드레스와 아드리아티코에서 샤샤 클럽 을 조사하는 동안 여성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여성들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알려졌다. 특별 시장대응팀에 따르면 체포된 여성 들은 출입국 관리국이 일할 수 있는 특별 허가서를 받았으나, 허가는 지난 2018년 11월 이미 만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여성들은 수사에 비협조적이며, 여권 제시를 거부했다. 이들은 현재 시청의 특별 시장대응팀 의 사무소에 구금되어 있으며, 마닐라 시의 2013 옴니버스 수익법 (Omnibus Revenue Code)을 위반 한 혐의로 기소 되었다. 한편, 특별 시장대응팀은 29일 필리핀 사업가 레이놀드가 소유하고 있는 샤샤 VIP 클럽 (Sha-Sha VIP Club)에 대해 도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사유로 폐쇄명령을 내렸다. 또한, 경찰관계자는 체포된 여성들이 인신 매매 피해자인지 조사 중이라고 덧 붙였다. 경찰관계자는 “우리는 위반 행위가 많 은 클럽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받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모 든 시설이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허가 가 없는 위반과 함께 근무하는 근로자들 이 적합한 서류가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