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부는 지난 30일 필리핀에 200,000건이상의 뎅기열이 발생했으며, 8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 역학국에 따르면 총 208,917 건의 뎅기열이 1월1일부터 8월10일가지 발생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발생한 102,298건에 비해 급증했다. 보건부는 지난 1월1일부터 8월10일가 지 882명이 뎅기로 사망했으며, 지난해 540건에 비해 63% 증가했다. 최근 보건부이 기록에 따르면 올해 8월 4일부터 8우러10일까지 발생된 뎅기열수 는 12,802건으로 지난해 9,149건에 비해 40% 증가했다. 서부 비사야는 36,476건이 발생하 여 166명이 사망했으며, 칼라바라죤은 27,091명이 발생하였으며 88명이 사망했 다. 필리핀 보건부는 8월6일 뎅기열의 급 증으로 인해 필리핀 전국에 뎅기열 전염 병을 선언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