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28회를 맞이하는 한인총연합회 (회장 변재흥)의 한.필문화교류축제 최종예선 전이 보니파쇼에 위치한 베니스몰 야외 특별 무대에서 9월1일 개최됐다. 한-필문화교류축제는 한국과 필리핀 양국 의 문화를 통한 이해와 소통이라는 대회의 취지에 맞게 해마다 발전하고 성장하여 이제 는 명실공히 필리핀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 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수많은 필리핀 젊은 이들이 대회 출전을 위해 실력을 쌓고 키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더욱 더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화장품부터 한국식품, 한국드라 마 등 많은 관련 분야에 긍정적인 파급효과 를 낳고 있다고 자체 평가되고 있다. 올 해 노래와 춤 등 공연 지원자는 전체 약 70여 팀이었으며, 이날 최종예선전은 서류심 사를 통과한 노래부문 15팀, 댄스부문 15팀의 뜨거운 경연으로 당일 베니스몰을 방문한 많 은 필리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당일 최종예선전 심사위원으로도 맹활약 을 해준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은 이날 짧 은 축하메세지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과 방청 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로 70주년 맞이한 한-필 양국의 외교관계를 언급하며, 다음 70주년을 향해 양국이 더욱 더 굳게 손 을 잡고 함께 나가자고 전하며, 오늘 최종예 선전에 나온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본선인 “제28회 한-필문화축제”는 오는 9 월 28일 ALIW Theater에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한국전 통 공연과 필리핀 전통공연 등이 준비되고 있 어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